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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아이오닉5·포터·EV6·GV60등 총 15종 전기차 무상점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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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완 기자
입력 : 2023.07.04 16:15 ㅣ 수정 : 2023.07.04 16:15

고전압배터리, 냉각시스템, 차량하부, 커넥터 등 주요 관리 항목 검사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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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특별안전 무상점검 서비스 상세 일정 [사진=현대차그룹]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현대차·기아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및 자동차·배터리 제작사,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출범한 ‘안전한 전기차 이용을 위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 활동의 하나로 현대차·기아 포함 국내외 주요 자동차 업체에서 진행한다.

 

현대차·기아는 이달 4일부터 다음해 1월 1일까지 자사 전기차 보유 고객에게 전기차 주요 관리항목을 무상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차종은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일렉트릭, 포터Ⅱ 일렉트릭 등 현대차 5종 △레이 EV,(전기자동차― 쏘울 부스터 EV, EV6, 니로/니로 플러스 EV, 디 올 뉴 니로, 봉고Ⅲ EV, 쏘울 EV 등 기아 7종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60 등 제네시스 3종이다. 

 

점검항목은 △고전압배터리(절연저항, 전압편차 등) △공냉식 냉각시스템 △수냉식 냉각시스템 △차량 하부 충격 및 손상여부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손상 여부 △차량 고장코드 진단 등이다.

 

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마이기아(MyKia)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각 차종별 지정된 차수에 예약 후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공식 서비스 협력사를 방문해 점검 받으면 된다. 점검시간은 약 25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무상점검을 통해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의 편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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