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신성이엔지, 삼성전자 클린룸 사업 확장 소식에 주가 강세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7.03 11:14
ㅣ 수정 : 2023.07.03 11:14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신성이엔지(011930) 주가가 강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성이엔지는 오전 10시 54분 기준 전일 대비 620원(26.55%) 오른 2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오는 2027년까지 클린룸 사업을 7배 확장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신성이엔지는 클린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드라이룸 시장의 30%를 점유 중이다. 이 사업은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와 관련된 소재 및 제품 등의 제조공간에 공기청정도를 제어하는 장비를 생산‧설치하고 있다.
또 인버터 제품을 판매하며, 태영광 발전소의 설치 공사와 사후관리를 통해 매출을 내고 있다. 이 외에도 일반 빌딩 및 공장에 대한 공조장비 제조와 설치공사, 2차전지 생산시설의 드라이룸과 양극 공정에 필요한 장비(하이브리드 제습기, 믹싱 챔버, NMP 회수시스템 등) 설치 공사를 포함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을 열고 2027년 클린룸 규모가 2021년보다 7.3배 확대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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