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시장 개척 핵심은 인재육성”…효성, 공채·직원 여름캠프 등 실시

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6.30 09:32 ㅣ 수정 : 2023.06.30 09:32

"효성의 우수한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효성중공업은 이번 달 중순 두 차례에 걸쳐 부산 해운대에서 1년~4년차 프로페셔널 직급을 대상으로 하는 하계 캠프를 진행했다. [사진 = 효성]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효성이 MZ세대(20~40대 연령층) 인재 육성을 위해 상하반기 공채, 직원 여름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30일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 공개 채용을 통해 총 1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젊은 인재를 키우는 것이 100년 효성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라는 조현준 회장의 인재 중시 경영 철학을 토대로 매년 상하반기 2차례씩 대졸 공채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효성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영업, 생산, 연구, 경영지원 전 분야에 걸쳐 서류전형과 인적성 시험, 면접 전형을 진행해 150명의 우수한 인재 발탁을 마쳤다,

 

이번에 선발된 신입사원들은 다음달 3일부터 경기도 안양시 소재 효성인력개발원에서 2주간의 입문 연수 교육을 이수하며 본격적으로 회사생활을 시작한다. 연수 이후에는 현업에 배치돼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OJT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현준 회장은 “디지털 전환 등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이 필수”라며 “상반기 공채를 통해 선발한 효성의 우수한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회사와 직원 모두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중공업에서는 1~4년 차 프로페셔널 임직원을 위한 하계 캠프도 개최했다.

 

6월 중순 두 차례에 걸쳐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교육만 받아야 했던 저연차 사원들의 사기와 애사심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캠프 참여자들은 여름 축제, 서핑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효성 관계자는 “참석자들은 효성에서 시작한 사회 생활을 되돌아보고, 동기들과 우애를 다지는 등 회사에 대한 새로운 미래와 비전을 꿈꿀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