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직원과 뜻 모아 국내외 어린이들에 온정 나눠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임직원과 뜻을 모아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LG전자는 23일 임직원들로 구성된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이 서울 강동구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을 찾아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G전자와 LG전자노동조합은 무더위에 아이들이 시원하고 신선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암사재활원에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를 전했다. 또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안전한 냉장고 사용법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LG전자가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가전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가전학교 프로젝트를 위해 △가전제품의 원리와 생활지식을 설명하는 이야기책 △간편 사용설명서로 구성된 ‘쉬운 글 도서’ 등을 별도로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또한 고객센터 등을 통해 쉬운 글 도서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 밖에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과 재활치료를 돕고자 이동식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만성통증완화 의료기기 LG 메디페인 등도 지원했다.
LG전자노동조합도 이달 초 베트남 하이퐁과 인도네시아 찌비뚱에 위치한 법인을 찾아 임직원들과 함께 법인 인근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 및 고아원의 시설개선 활동을 펼치는 등 USR(노조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활발히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