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맞아 해외 케이팝(K-POP) 팬들을 위한 다양한 기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2023 BTS 페스타'와 손잡고 25일까지 서울 용산구 본사 내에 이벤트존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본사 2층 아모레홀(대강당)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를 평일 오후7시부터 10시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8시까지 상영한다. 같은 층 아모레스토어에서는 방문객에게 자사 대표 제품 7종을 소용량으로 구성한 샘플 키트를 증정한다.

매장 앞 공간에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대형 포토월, 케이크 포토존, 메시지월 등도 설치했다.

아모레퍼시픽이 그동안 방탄소년단과 관련해 선보인 한정판 제품과 다양한 굿즈도 전시된다. 행사 기간 평소 내부인만 출입할 수 있는 5층 아모레가든도 평일과 주말 밤 특별 개방한다.

본사 외 서울 곳곳에서도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BTS 10주년 페스타(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 현장에서 아모레퍼시픽 부스를 방문하면 대표 브랜드 제품들을 누구나 체험해볼 수 있고,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아이템도 시간대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