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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영업차량 615대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탄소 배출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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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5.24 14:23 ㅣ 수정 : 2023.05.24 14:23

연간 828톤 탄소 감축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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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영업부문 직원들이 영업차량을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오비맥주는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업무용 영업차량 615대를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바꿨다고 2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11월부터 내연기관 차량을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로 교체하는 작업을 벌였다. 

 

오비맥주는 영업차량을 전면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함으로써 연간 약 828톤 규모의 탄소 감축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를 12만5454그루 이상을 심은 효과와 같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올해 전국 21개 물류 직매장의 지게차의 100% 전기 지게차로 교체한데 이어 영업 부문 차량도 모두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맥주 생산에서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ESG경영을 펼쳐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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