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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SH공사·초록우산과 주거빈곤가정 아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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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림 기자
입력 : 2023.05.18 09:04 ㅣ 수정 : 2023.05.18 09:07

'사이주택 시즌3' 업무 협약…1억원 규모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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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섭(가운데) 홈앤쇼핑 대표이사가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김현동(오른쪽)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과 업무 협약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홈앤쇼핑]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홈앤쇼핑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함께 주거 빈곤가정이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이주택 시즌3'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사이주택은 경제적 문제로 숙박시설에서 생활하고 있거나 철거명령으로 퇴거 위기에 처한 주거빈곤가정 중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 긴급임시주택 또는 주거환경 개보수를 지원하고,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홈앤쇼핑은 안전한 긴급임시주택 형성에 필요한 물품 및 주거상향비 등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한다. SH공사는 긴급임시주택 운영을 위한 매입임대주택을 유상 제공한다. 이번 사이주택 시즌3은 약 1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지난 사이주택 시즌 1, 2에서는 20가구, 59명의 아이가 지원혜택을 받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단발적인 지원이 아닌, 꾸준한 지원으로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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