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치킨' 성공 DNA로 캐나다 시장을 공략한다.
윤홍근 회장은 15일 최근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그룹 내 확대 글로벌 회의를 열고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도 ‘BBQ DNA’를 접목해 성공 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BBQ는 현재 캐나다에 브리티시콜롬비아주, 알버타주, 온타리오주 등 주요 지역에서 1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의 성공 신화를 접목해 시장 확대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BBQ는 현재 캐나다를 비롯한 미국, 독일, 대만, 일본, 필리핀 피지, 파나마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향후 2030년까지 전 세계에 5만개 점포를 개설해 나갈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미국 진출 17년 만에 250여개 매장을 운영해 원부자재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현지 입맛에 맞는 메뉴를 추가하는 등 미국의 성공 신화를 만들었다”며 “이런 노하우를 캐나다에도 이식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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