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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대구 목련시장에 위생 안전 컨설팅…"전통시장과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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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림 기자
입력 : 2023.05.11 09:43 ㅣ 수정 : 2023.05.11 09:43

식품 위생·안전 관리 교육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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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들이 10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목련시장에서 위생안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마트는 전통시장과 상생의 폭을 넓힌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 10일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대구시에 위치한 대구 목련시장에서 위생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 관계자가 대구 목련시장 내 식당을 포함한 다양한 업장을 직접 방문해, 식품위생법 등 관리 법규에 대해 설명했다. 또 상점 별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전통시장에서 자칫 취약해 질 수 있는 위생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4월 25일 롯데마트, 롯데중앙연구소와 목련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품질 상생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품질 상생 업무협약’은 그동안 대형마트가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진행했던 시장 홍보, 봉사 활동, 대형 유통 채널 판로 지원 등에서 더 나아가 전통시장의 위생 안전 관리와 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실질적 경쟁력 강화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가 신뢰하고 찾아올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롯데마트와 롯데중앙연구소가 보유한 식품 안전에 관한 역량을 나누고 환경 개선 물품을 지원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중앙연구소는 위생 안전 컨설팅에 이어 향후에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 인증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장 내 점포들이 국가 인증을 취득하고 자체 식품안전 관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대구 목련시장 인근에 위치한 롯데마트 대구율하점에서는 전통시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장바구니 약 1000여개, 종량제 봉투 약 8000여개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깔끔한 진열 매대를 위한 다양한 물품 후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이번 품질 상생 협약을 통해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목련시장의 실질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화된 품질 상생 모델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롯데마트가 지역 전통시장과 ‘함께’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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