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5.02 11:00 ㅣ 수정 : 2023.05.02 11:00
“제트 봇 AI의 기능과 연결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협업 지속할 것”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크라운제과와 손을 잡고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함께하는 ‘아이 LIKE 제트 봇 AI’ 캠페인을 기획했다.
삼성전자는 2일 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탑재된 ‘우리 아이 마중 기능’과 연계해 ‘안전한 하굣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 아이 마중 기능을 활용해 부모는 밖에 있을 때도 제트 봇 AI가 사람을 인식해 촬영한 영상으로 자녀의 귀가 여부를 파악할 수 있고, 사전에 녹음한 메시지를 아이에게 전달할 할 수 있다.
양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책가방 겉면을 감쌀 수 있는 ‘스쿨존 가방 안전커버를 만들었다.
안전커버는 제트 봇 디자인을 활용했다. 어린이보호구역 제한 속도 30이 새겨져 있고 비가 오는 날이나 어두운 저녁에도 운전자들이 잘 볼 수 있도록 형광색으로 디자인됐다. 안전커버는 크라운제과의 한정판 과자 패키지 구매 시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가 담긴 한정판 과자 패키지는 크라운제과의 쿠크다스, 쵸코하임 등 인기 과자 12종을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실제 포장 박스 디자인을 활용해 제작됐다.
삼성전자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제트 봇 AI‘ 상단 커버도 공개했는데 크라운제과의 스테디셀러 과자인 ’쿠크다스‘ 새겨졌다. 여기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들을 집에서 마음껏 즐기고, 부스러기는 자동으로 청소해 주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게 맡기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스마트한 사람 인식 기능으로 아이 케어까지 가능한 로봇청소기 제트 봇 AI와 어린이 안전에 앞장서는 크라운제과가 함께 이번 콜라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제트 봇 AI의 기능과 연결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