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실천 협력사와 일로동행’…삼성전기, ‘2023 상생협력데이’ 개최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기가 국내 주요 협력사와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27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지난 26일 수원사업장에서는 협력회사 협의회(협부회) 회원사들과 ‘2023 상생협력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과 경영진, 협력사 대표 11명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100여개 협력사는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했다.
삼성전기는 △생산성 △기술개발 △특별 △품질 △준법 등 5개 부문에서 혁신 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낳은 5개 협력사에 대해 시상했다.
삼성전기에 따르면 국내외 총 500여개 협력사 가운데 국내는 250여개와 거래하고 있으며, 이들은 연매출 10억원대부터 1조원대 기업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장 사장은 이들 협력사와 삼성전기가 함께 가꾸는 상생의지를 토대로 동반성장을 실현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정 사장은 “전 세계 경제 불확실성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회와 위기가 상존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삼성전기는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 가치 창출과 1등 제품으로 시황에 흔들림 없는 회사로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또 “삼성전기는 협력사의 발전이 곧 삼성전기의 경쟁력 향상으로 연결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