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7일 롯데웰푸드의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햐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롯데웰푸드의 연결 매출액은 9500억원에 영업이익은 220억원으로 종전 추정 영업이익은 하회하나 시장기대치(222억원)에는 부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다만 원유 시세 하락에 따른 판가 하락 영향으로 국내 유지 매출액는 전년 동기 대비 3.3% 하락할 것”이라며 “SKU(제품의 최소단위) 조정 영향으로 국내 빙과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판매량이 감소한 사업부의 이익 감소에도 국내 건과, 해외 사업부 중심으로 수익성은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17만원으로 11%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