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 “올해도 주주가치 제고 위해 노력”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22일 “올 한 해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팀 네이버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그린팩토리 사옥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세계적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존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네이버는 주총에서 △제24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기타비상무 이사 변대규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3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사 보수 한도가 150억원에서 80억원으로 삭감된다. 네이버가 지난해 집행한 이사 보수는 총 40억원으로 상한선에 못미쳤다.
최 대표는 “지난 10년간 이사 보수한도가 실지급률 대비 다소 높게 설정됐다는 판단 하에 재량 범위를 줄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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