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농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46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농심의 가격 인상 반영과 가성비 소비 패턴 효과가 나타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판가 인상 이후에도 높은 점유율, 고물가 시대의 장점이 부각되며 가성비 소비패턴 성장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북미의 고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고, 그 중 미국이 8.85의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개선을 이끌었다”며 “중국은 광군절 및 이른 춘절 영향에 전년 낮았던 기저효과가 더해져 양호한 매출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4만9500원에서 9.5% 오른 46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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