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가 MZ세대 골퍼 유입을 확장하기 위해 골프장 최초로 골프존카운티 안성W에 즉석사진 부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존카운티 안성W에 즉석사진 부스를 시범 도입 후 3월 말 한림용인CC 설치 등 점차적으로 전국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에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대한골프협회(KGA)가 1월 26일 발표한 ‘2021 한국골프지표’에 따르면 향후 골프 활동을 할 의향이 있는 잠재 인구의 비율은 32.8%로 2017년 대비 5.0% 증가 수치를 나타냈으며 그중 남성 30대 68.5%, 여성 20대 61.8%로 젊은 세대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골프존카운티의 즉석사진 부스 도입은 골프의 대중화와 골프 잠재 인구의 흥미 유발을 목적으로 한 결과로 보여진다.
골프존카운티 안성W에 도입한 즉석사진 부스는 단독으로 주어진 공간 안에서 개성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MZ세대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자동 보정은 물론,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사진을 간편하게 저장할 수도 있다.
골프존카운티 안성W는 우승컵, 머리띠 등 다양한 소품을 준비해 내장객을 위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골프존카운티 안성W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대중제 18홀 골프장으로, 수도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며 편안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여성 및 시니어 골퍼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골프존카운티 안성W는 즉석사진 부스뿐만 아니라 필드 위 설치된 스마트 자동 영상 촬영 서비스인 ‘에어모션(AirMotion)’을 통해 티 샷을 분석하고 라운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볼 궤적 영상 촬영기기를 통해 클럽헤드 속도(Head Speed), 공 속도(Ball Speed), 구질, 볼의 최고 높이(APEX), 캐리(Carry) 거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스윙 데이터 영상을 제공하며, 슬로우 영상 촬영 기기를 통해 티 샷의 순간을 슬로우 영상으로 남길 수 있다.
촬영된 영상은 골프존카운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과 개인정보 활용 동의 시 골프존앨범 앱으로 전송돼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골프존카운티는 골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골프장 최초로 즉석사진 부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골프존카운티는 이용객들의 니즈(needs)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