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제2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을 위한 치킨 간식 지원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교촌은 최근 강원도 원주시 원주아동센터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제2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은 '아이들의 식(食)과 심(心)을 건강하게 채운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에게 건강한 외식 기회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다가오는 새 학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경기도, 강원도, 대구시 내 한국아동복지협회 소속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에게 치킨 간식을 제공한다.
교촌은 지난해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손잡고 결식 우려가 있는 경기도지역 아동 2만3000명을 위한 '제1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을 펼친 바 있다.
올해 진행되는 '제2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은 보다 많은 아동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에 이어 강원도, 대구시로 지역 범위를 확대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활기찬 새 학기를 응원하기 위해 평소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많은 아동들이 최대한 많은 지원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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