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시는 20일(현지시각) 미국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로 휴장했다. 미국은 매년 2월 세 번째 월요일을 대통령의 날로 지정해 이를 기념한다. 

 

대통령의 날은 미국의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의 생일을 기념하는 연방 공휴일이다. 워싱턴 대통령의 생일은 2월 22일이지만 매년 2월 세 번째 월요일을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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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기업 공시 (20일)

 

- 현대백화점(069960) : 의결정족수 미달로 분할 계획 철회 

- 현대건설기계(267270) : 계열사 현대제뉴인으로부터 123억원 규모 자산 양수 결정 

- 일신방직(003200) : 201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6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 미레로 주식 114억원(지분 100%) 규모 현금 취득 결정 

- STX중공업(071970) : 중국 소재 조선소와 131억원 규모 선박 엔진 공급계약 체결

 

- 씨에스윈드(112610) : 미국 거대 기업 제너럴일렉트릭과 313억원 규모 윈드타워 공급계약 체결 

- 메리츠금융지주(138040) : NH투자증권과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해지 결정

- 디티앤씨알오(383930) : 주당 1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 

- 정원엔시스(045510) : 계열회사인 ㈜자 흡수합병 

- 브이원텍(251630) : LG전자(066570)와 72억원 규모 2차전지 검사 시스템 공급계약 체결 

 

- 우리기술(032820) : 두산에너빌리티와 84억원 규모 신한울 1·2 DCS 예비품 추가 구매 계약 체결 

- 제룡전기(033100) : PSE&G사와 628억원 규모 변압기 공급계약 체결 

- 엠플러스(259630) : 美 아워넥스트에너지와 708억원 규모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설비 공급계약 체결 

- 핑거(163730) : 신한은행(055550)과 122억원 규모 O2O 플랫폼 전담반 계약 체결

- 메디콕스(054180) : 신주발행금지 등 임시의 지위를 구하는 가처분 소송 기각

 

- 메지온(140410) : 美 FDA에 폰탄환자치료제 유데나필 임상3상 계획 재신청

- 대한제분(001130) :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 434.21억원 전년대비 73.96% 증가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 :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 178억원, 전년대비 64.2% 증가

- 대정화금(120240) :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 116억원, 전년대비 46.8%증가

- 금강공업(014280) :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 339억3945만원 전년대비 31% 증가

 

- 페이퍼코리아(001020) :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58억4374만원 전년대비 17.8% 감소

- 대한항공(003490) : 미국 호텔업, 빌딩임대사업 계열사(Hanjin International) 주식 4억주 약 9343억원 추가 취득

- 사조동아원(008040) :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 152억5112만원 전년대비 20.19% 감소

- SK증권(001510) :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 공시법인에 지정 예고

- 한국조선해양(009540) : 씨마크서비스 지분취득(신규설립)사유로 자회사에 편입

 

- 삼성공조(006660) :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 87억3700만원 전년대비 646.34% 증가

- 진원생명과학(011000) : 지난해 영업손실 401억1084만원 기록, 적자폭 늘었다고 공시

- 한전KPS(051600) : Lucky Electric Power Company Limited(LEPCL)와 체결한 1133억53억원 규모 공급계약(파키스탄 LEPCL 660MW 화력 O&M) 해지

- 현금배당 : 동화약품(000020) 주당 180원, 보령(003850) 100원, 동일고무벨트(163560) 120원, 조선내화(000480) 4500원,, 태평양물산(007980) 30원, 대한항공(003490) 750원, 세아제강지주(003030) 2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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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1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빅토리아 페르난데스 크로스마크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수석 시장 전략가는 연준이 수요 억제에 실패해 더 엄격한 통화정책과 증시 약세를 예상했다며, 최근의 긍정적인 수치는 연준과 다른 중앙은행이 계속 강해질 것이라는 의미지만 이러한 회복력은 미국 경제가 깊은 불황을 피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봤다. 

 

- 지난 1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블랙록의 수석 전략가를 지낸 밥 돌은 미국 경제가 침체로 들어선다는 징후가 계속 쌓이고 있는데 강력한 노동시장 지표·매파 성향이 주춤해진 연준 탓에 증시 투자자가 채권 수익률 곡선(커브)을 비롯한 경기침체 신호를 무시한다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이 17%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지난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가 최대 투자은행 JP모건의 수석 전략가 콜라보니크는 최근 뉴욕증시의 파생옵션 시장 변동성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2018년 월가에서 벌어진 '볼마게돈(변동성이 초래한 아마게돈)' 사태가 재연될 수도 있다며, 이는 만기가 24시간 이내로 짧은 0DTE(0 days to expiration) 옵션 거래량이 급증한 탓이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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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추경호 부총리, 국무회의(오전 10시, 용산청사)

- 방기선 1차관, 민관합동 ESG 정책 협의회(오전 10시, 비공개)

- 방기선 1차관, 저출산·고령사회운영위원회(오후 2시, 비공개)

- 최상대 2차관, 재정집행 관계 차관회의(오전 9시, 비공개)

- 최상대 2차관, 경제교육단체협의회 정기총회 및 우수사례 공유의 장(오전 10시30분, 비공개)

- 제2차 재정집행 관계 차관회의(오전)

- 2022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 수정사항(오전)

- 제1차 민관합동 ESG 정책 협의회 개최(오전)

-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오전)

 

 [금융위원회]

- 김주현 금융위원장, 정무위 전체회의(10시, 국회)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국무회의(10시, 정부서울청사)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정무위 전체회의(14시, 국회)

 

[한국은행]

- 2023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결과(6시)

- 2022년 4/4분기 가계신용(잠정)(정오)

 

[금융감독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정무위 전체회의(10시, 국회)

- 2022년 사업보고서 중점 점검사항 사전 예고(정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청장 면담 - 양국 금융감독기관간 상호 교류·협력 확대방안 논의 -(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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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324명 늘어 누적 3043만3895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97명이고, 사망자는 9명 증가해 총 3만3865명이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시작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치에 따른 국민 불편 사항이 지난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회의에서 언급됐으며, 실내 마스크 전면 해제의 적절한 시점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1·2차 접종에 활용되는 화이자 단가백신의 접종기간이 오는 7월 31일까지 연장된다. 다만 접종수요와 수급계획을 고려해 향후 단가백신은 추가로 들여오지 않고 2가백신으로 1·2차 기초접종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영유아(생후 만 6개월부터 4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난 20일부터 실시됐다. 지난 13일 당일접종을 시작한데 이어 지난달 사전 예약을 마친 영유아 대상 접종이다. 접종에는 화이자가 사용되며, 3회 기초 접종을 8주(56일) 간격으로 맞는다.

 

WHO는 M두창(옛 명칭 원숭이두창) 신규 감염 사례가 지난달 1일부터 30일 사이에 세계 110개 국가에서 716건 추가됐으며 사망자도 9명 늘었다. 이로써 지난달 기준으로 전 세계 확진 사례는 8만5449건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89건이다.

 

WHO가 지난해 7월 M두창에 내린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PHEIC) 선언을 유지하기로 했다. M두창이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고는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 발병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고 질병 특성상 환자가 발병 사실을 숨길 가능성이 커져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