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을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에 임명할 예정이라며, 대통령에게 정책·인사 결정에 대해 조언하고 행정부 기관 전반 정책 결정을 조정하는 책임을 맡는 NEC 위원장은 이달말 퇴임 예정인 브라이언 디스 뒤를 이어 브레이너드가 맡게된다고 보도했다.
- 지난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중국 배터리 업체인 닝더스다이와 협력해 미시간주에 배터리 공장 설립을 위해 35억달러 투자와 이를 통해 2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자사가 지분을 100% 소유한 자회사 CATL이 제공한 기술과 전문지식을 활용해 배터리 셀을 제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지난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업체인 트윌리오 제프 로손 트윌리오 최고경영자(CEO)는 전략을 더 잘 수행하기 위해 중대한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전체 직원의 17%가량( 대략 1500명) 감원 계획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지난주에는 델·줌 비디오·이베이 등이 대규모 감원을 발표했다.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추경호 부총리,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오후 4시, 국회)
- 최상대 2차관,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오전 10시, 국회)
- 2023년 1월 고용동향(오전)
- 2023년 1월 고용동향 분석(오전)
- 한국경제설명회 및 국제신용평가사 면담 결과(오전)
[금융위원회]
- 김주현 금융위원장 금융위 정례회의(14시, 정부서울청사)
[한국은행]
- 한국은행 부총재 금융위원회 회의(14시, 정부서울청사)
- 2023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6시)
[금융감독원]
-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위원회 정례회의(14시)
- 2023년도 금융감독원 검사업무 운영계획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만4371명 늘어 누적 3036만9744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45명이고, 사망자는 11명 증가해 총 3만3758명이다.
정부가 지난달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대부분 해제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도입된 지 2년 3개월 만이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병원·대중교통을 비롯한 일부 장소에서는 착용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
코로나19 1·2차 접종에 활용되는 화이자 단가백신의 접종기간이 오는 7월 31일까지 연장된다. 다만 접종수요와 수급계획을 고려해 향후 단가백신은 추가로 들여오지 않고 2가백신으로 1·2차 기초접종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영유아(생후 만 6개월부터 4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난 13일부터 실시된다. 영유아 대상 접종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유아 백신 접종은 미국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이 사용되며, 3회 기초 접종을 8주(56일) 간격으로 실시한다.
WHO는 M두창(옛 명칭 원숭이두창) 신규 감염 사례가 지난달 1일부터 30일 사이에 세계 110개 국가에서 716건 추가됐으며 사망자도 9명 늘었다. 이로써 지난달 기준으로 전 세계 확진 사례는 8만5449건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89건이다.
WHO가 지난 9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이어 M두창에 발령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유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 회의를 소집했다. M두창의 PHEIC는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동안 유지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