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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저탄소 경영 노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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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2.09 16:05 ㅣ 수정 : 2023.02.09 16:05

저탄소 시대 선제적으로 준비한 덕에 'A-' 등급 받아
“꾸준한 ESG 경영 실천 노력 인정받아 매우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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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효성TV 캡처]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효성중공업이 세계적인 탄소정보공개 기관으로부터 저탄소 녹색성장구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효성중공업은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2022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Honors)’를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 

 

CDP는 91개국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탄소경영전략 등을 공개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기업에 투자하는 연기금 등 주요 금융기관들에게 평가 정보를 공유한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지난해 CDP 평가에서 해당 분야 최상위 등급을 기록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으로 효성중공업은 이번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이번 등급을 받기까지 저탄소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한 공이 컸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021년 울산 용연에 수소 공장을 세우고, 전국적으로 수소충전소 사업을 넓혀 수소 경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일찍부터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중요하게 여기고 친환경 제품 개발 및 투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ESS(에너지저장장치), 친환경 변압기, 친환경 가스절연개폐기 등을 개발해 저탄소 시대를 이끌고 있다. 

 

요코타 타케시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그동안 꾸준하게 실천한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CDP 최고 등급 수상을 발판 삼아 해외법인까지 탄소 배출량 관리를 넓혀 진정성 있는 ESG 경영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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