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콜마BNH가 자사주를 매입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콜마BNH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취득규모는 시가총액 1%가 넘는 100억원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6개월간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관리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병묵 콜마BNH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 외 다양한 주가부양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주친화정책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탄탄한 회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콜마BNH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며 기업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건기식 신규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에 주력하고, 해외 시장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사업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