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설 연휴 국내선 임시 증편·특별서비스 실시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선 임시편 증편 및 특별서비스를 기획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임시편을 추가로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추가되는 임시편은 △김포~광주 4편 △김포~제주 2편 △김포~여수 2편 △여수~제주 2편 등 총 4개 노선 10편(편도 기준)이다.
임시편 좌석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나 예약센터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확약된 좌석은 각 항공권 별로 정해진 기한 내에 구매를 끝내지 않으면 예약이 자동 취소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임시편 증편과 함께 3년 만에 공항과 기내에서 다양한 혜택과 특별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늘려 귀성·귀경길 승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또 모든 국내선 공항 카운터에서는 승객들에게 세뱃돈 봉투를 지급하며, 인천공항에서는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들에게 포춘쿠키를 제공하고 포토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김포공항 국제선에서는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카운터 및 라운지에서 대고객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밖에 설 당일에는 인천발 장거리 노선(미주, 유럽, 시드니)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떡국과 함께 디저트로 식혜를, 동일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는 전통 유과를 특별 메뉴로 서비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