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1.04 11:00 ㅣ 수정 : 2023.01.04 11:00
CES서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과 구체적 협업 방향 모색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마그나(Magna)와 함께 자율주행 시대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LG전자는 4일 완성차 업체와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기업 ‘마그나’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최근 미래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기술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의 글로벌 최고 수준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기술력과 마그나가 확보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이 만나 발생하는 시너지를 통해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인포테인먼트와 ADAS 기술을 활용 다양한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기술 타당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LG전자와 마그나는 오는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3에 참가해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과 함께 구체적인 협업 방향을 고민할 예정이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마그나와의 협업을 늘려 글로벌완성차 고객과 더불어 자동차를 사용하는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