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코스피 입성한 바이오노트, 첫날 주가 강세
전소영 기자
입력 : 2022.12.22 10:21
ㅣ 수정 : 2022.12.22 10:21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바이오노트가 코스피 상장 첫날 주가가 큰폭으로 오르는 분위기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바이오노트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22%(1020원)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노트는 동물진단 기업으로, 2003년부터 약 20년간 바이오 콘텐츠 및 동물 진단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고유의 유전자 재조합 항원, 항체 기술개발 능력과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면역진단 분야에서 선전 중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항원, 항체 등 원료 생산부터 완제품 생산까지의 전 과정을 독자적 기술력으로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노트는 이달 8~9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3.29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바이오노트의 공모가는 9000원으로 당초 회사가 제시한 희망범위인 1만8000~2만2000원에 한참 못미친 수준이다.
그리고 이날 바이오노트는 코스피에 입성했다. 주가 강세는 이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바이오노트는 상장이 글로벌 Top3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 우수한 인재 영입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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