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종효 기자] ㈜한진이 12월1일부터 3년간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양육 지원, 유연 근무 등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과 기관을 심사한 뒤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진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장려할 뿐 아니라 배우자가 출산을 한 경우에도 아빠 육아휴직을 적극 장려하고 있고, 가족돌봄 휴직 및 리프레쉬 휴가 제도 운영을 통해 건전하게 직장과 가정을 유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예비 엄마, 아빠를 위한 축하선물과 매년 가정의 달과 수능 및 연말 시즌에 직원 부모와 자녀에게 전하는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기프트박스를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사내에서는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외부 사례와 제도 및 전문가 조언 등 교육자료를 임직원들에게 매주 정기적으로 배포해 직원들 모두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제휴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어교육 할인혜택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의 자기계발 니즈가 높은 MZ 세대 직원을 위해 자기계발 교육 플랫폼과 제휴해 스포츠, 디지털, 금융/재테크, 교양 문화 등의 교육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정신⋅심리상담의 증가가 늘어나고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반영해 멘탈헬스케어를 위한 제휴를 통해 심리상담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법률상담 서비스 관련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휴할인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시간선택 출퇴근제도, 정시퇴근 캠페인,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에 앞장서는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우리회사 직원 모두가 일과 가정생활에 균형을 이루며 건강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개개인의 성과 향상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도 시행 및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