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4분기 영업실적 전년비 개선될 것”<IBK투자證>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IBK투자증권은 14일 신세계푸드의 올해 4분기 영업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673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8.1%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상반기 수주한 단체급식 대형 사업장 효율화와 노브랜드 버거 신규 가맹점 출점, 가정간편식(HMR) 시장 확대에 따른 그룹사 공급매출 증가로 3분기 대비 나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내년에는 외형 성장보다 내실 다지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며 “2023년은 신규 사업부에 사업추진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보다는 기존 사업부문 집중과 대형 단체급식 사이트 추가적 확보 등 공헌 이익을 높일 수 있는 사업전략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세계푸드에 대한 기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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