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실적 양호 지속 2023년 매출액 25.5% 상승 전망…목표주가 9만9000원 제시<DS투자證>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파마리서치의 2023년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파마리서치의 목표주가를 현 6만87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12일 DS투자증권에 따르면 파마리서치의 오는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2% 상승한 2423억원, 영업이익 889억원인 것으로 전망했다. DS투자증권은 ‘리엔톡스’(보톡스) 국내 판매 허가 시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도 내다 봤다.
특히 국내 필러 시장이 향후 9% 성장하며 오는 2026년에는 2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전망했다.
이에 대해 DS투자증권은 “필러 시술 연령층이 계속 낮아지고 선호하는 시술 부위가 달라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DS투자증권이 예측한 올해 파마리서치의 실적은 매출액 193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6% 늘었다. 영업이익도 70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5% 증가했다.
파마리서치의 실적 개선은 4분기 피부과 계절 성수기로 ‘콘쥬란’ 매출 회복과 화장품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 입정 등의 영향클 것으로 예측했다.
파마리서치의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로 DS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9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파마리서치가 동종 업계 경쟁사들 대비 매출 성장이 높고 밸류에이션(기업전망치)가 낮기 때문이다. 또 신제품 출시 성공률이 높아 해외 매출 비중도 높아지고 지난 2020년부터 영업이익율이 개선되고 있어 목표주가를 높게 책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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