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항공기 정비사들의 정비사 유니폼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티웨이항공은 7일 정비사들의 업무 환경 개선과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케이투세이프티(이하 K2 Safety)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산업안전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K2 Safety는 다양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작업복, 안전화, 안전용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먼저 티웨이항공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후 K2 Safety의 전문 기성복 가운데 기존 유니폼 대비 활동성과 기능성을 높인 제품으로 춘하복을 선택했다.
무릎과 팔꿈치 부분에 보강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주머니로 수납이 편리하다. 또 반사띠 덕에 야간작업 시 안정성을 더한 편안한 착용용감을 제공한다. 이 유니폼은 지난 9월부터 지급이 시작됐다.
또한 겨울철 한파를 이길 수 있도록 방한복도 K2 Safety 기성복 제품 가운데 방한 효과와 수납공간에 대한 직원들의 요구사항을 잘 반영한 제품으로 지난달부터 지급에 나섰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겨울 추위에도 안전 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정비사들의 업무 환경 개선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방면으로 고민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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