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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리튬 부문 매출 발생 멀지 않아” <이베스트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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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완 기자
입력 : 2022.12.05 14:33 ㅣ 수정 : 2022.12.05 14:33

2025년 리튬 사업에서 매출 발생할 것으로 전망
철강제품 마진 개선, 리튬 및 차세대 소재 사업 등 성장동력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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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의 아르헨티나 염호 시범공장 전경 [사진=포스코그룹]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포스코홀딩스 리튬사업이 2025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포스코홀딩스가 철강기업 가운데 가장 성장성이 돋보인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리튬사업은 광석 부문과 염호 부문으로 분류된다.

 

광석 부문에서는 호주 리튬광산기업 필바라 미네랄즈(Pilbara Minerals)로부터 리튬 광석을 공급받아 전남도 광양 수산화리튬공장에서 리튬을 제련할 계획이다.

 

염호 부문에서는 2024년 4월까지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인근에 수산화리튬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수산화리튬공장 준공 후 품질인증을 거쳐 제련된 리튬을 양산하기까지 12개월 이상 기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안회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2026년 광석 부문과 염호 부문에서 리튬을 통한 매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안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기업 가운데 가장 회복이 빠르고 신성장 동력이 돋보인다”며 “원재료 철광석 가격이 하락해 철강제품 마진이 좋아지고 포항제철소 복구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서 2023년 1분기부터 철강제품 생산 및 판매량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리튬 사업 외에 차세대 소재 사업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추친 되고 있어 포스코홀딩스는 충분한 신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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