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STX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 기준 STX 주가는 전일 대비 1540원(29.84%) 오른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STX가 태백시와 첨단 산업용 핵심 원료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STX는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박상준 대표와 이상호 태백시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소 금속 등 핵심 원료 가공 산업단지 조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TX는 첨단 기술 제품에 사용되는 희소 금속 생산 산업을 태백에 유치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STX는 에너지, 원자재 수출입, 기계·엔진, 해운·물류의 4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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