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F&F홀딩스, 해외시장 ‘MLB브랜드’ 급성장 주가 상승 견인
최정호 기자
입력 : 2022.11.10 11:34
ㅣ 수정 : 2022.11.10 11:34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F&F홀딩스 주가가 10일 오전 10시35분 유가증권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대비 26.49% 상승한 1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F&F는 F&F홀딩스에서 물적 분할한 기업으로 패션 사업부 내에 라이선스 브랜드 ‘DISCOVERY’ ‘MLB’ ‘MLB KIDS’를 보유하고 있다.
F&F홀딩스 주가가 급등한 배경에는 지난 9일 F&F가 MLB의 중국 등 해외 시장 올해 소비자 판매액 1조2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밝혀 투자 심리가 모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패션 기업이 단일 브랜드로 해외 판매액 1조원을 넘은 것은 MLB가 처음이다.
F&F는 지난 2020년 중국 시장에 진출해 주요 거점 도시 중심으로 빠르게 MLB 매장을 확대해 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F&F는 올 3분기 매출 44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4%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384억원이다. 무엇보다 순이익이 1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1% 늘어 고배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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