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카스타드’, 역대 최단 기간 글로벌 매출 1000억원 돌파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11.07 11:47 ㅣ 수정 : 2022.11.07 15:36

한국·베트남·중국·인도에서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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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오리온은 올해들어 소프트케이크 상품인 카스타드의 글로벌 매출(1~10월까지)이 1112억원으로 제품 출시 이후 최단기간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50년 동안 축적해온 파이 연구개발 노하우로 완성한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에 따른 것으로, 특히 한국에서는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34% 성장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카스타드가 한국은 물론 베트남, 중국, 인도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국내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4% 성장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 역시 오리지널 맛 외에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밀크맛, 치즈베리맛 등 제품 구성을 확대하며 37% 성장했고 인도에서는 지난해부터 베트남 법인에서 생산한 카스타드를 판매하기 시작해 판매량이 지속해서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에서도 지난해부터 베트남 법인에서 생산한 카스타드를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고급스러운 컵케이크를 선호하는 대도시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며 출시 초기임에도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맛과 식감의 차별화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킨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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