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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기준금리 ‘빅스텝’ 발맞춰 주요 수신상품 금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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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춘 기자
입력 : 2022.10.12 16:12 ㅣ 수정 : 2023.04.10 14:27

정기예·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 ‘최대 0.50%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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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최병춘 기자] BNK경남은행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조치에 발맞춰 주요 수신상품 금리 인상에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12일 정기예금과 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를 최대 0.50%p 인상했다.

 

정기예금·마니마니정기예금·주택청약예금·ISA전용정기예금 등 7개 거치식예금 상품과 특판 상품 금리를 0.45%p에서 최대 0.50%p까지 올렸다. ISA전용정기예금만 10월 17일부터 적용된다.

 

금리 인상 결정에 따라 특별 판매 중인 해피투게더 정기예금과 울산 2022 정기예금은 1년 만기 시 최고 연 4.3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정기적금·상호부금·마니마니자유적금·행복DREAM적금·아이DREAM자유적금 등 20개 적립식예금 금리는 0.30%p에서 최대 0.50%p까지 올랐다.

 

양도성예금증서·환매조건부채권매도·표지어음 등 3개 단기수신 금리는 0.50%p 인상됐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날 미국과 금리 차이를 추격하기 위해 한 번에 0.5%포인트(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 10년 만에 3.0% 기준금리 시대를 열었다.

 

금통위의 이번 결정으로 올해 4월, 5월, 7월, 8월에 이어 사상 처음으로 5번 연속 기준금리가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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