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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국립생태원, ‘생태계 보전‧생물다양성 증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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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9.27 10:41 ㅣ 수정 : 2022.09.27 10:41

생물 서식지 복원‧생물 다양성 증진 연구…생태계 보호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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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국립생태원 ‘생태계 보전‧생물다양성 증진’ 업무 협약식 [사진=KT&G]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KT&G(사장 백복인)는 지난 26일 국립생태원과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영양군에 있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활동을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KT&G와 국립생태원은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경북 영양군에 있는 장구메기 습지 보호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구메기 습지는 약 3만8000m²(약 1만1495평) 규모의 산지 습지로 면적이 넓고 자연성이 우수해 보전 가치가 높다. 현재 주변 도로에 따른 토사 유입과 쇄굴 현상 등으로 생물 서식지가 파괴돼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하 KT&G와 국립생태원은 훼손된 생물 서식지를 복원하는 공사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양측은 또 다양한 생태계 보호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생물다양성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우리 사회 공유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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