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2030 부산세계박람회' 후원사로 참여…"BTS 콘서트 티켓 뿌린다"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월 15일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는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응원을 얻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대면 공연을 열고 야외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실시간 공연 생중계와 전 세계 팬을 위한 온라인 스트리밍도 선보인다.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스트리밍은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
야놀자는 이번 공연의 여행·숙박예약플랫폼으로는 유일하게 국내 후원사로 참여해 부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콘서트 초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야놀자는 10월 3일까지 추첨을 통해 총 2000명에게 콘서트 티켓 교환권을 증정한다. 기간 내 100원 이상 상품을 1회만 구매하고 사용이 끝나면 매일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10월 6일 야놀자에서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온만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부산 지역에 활기를 더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공연 후원사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야놀자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