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GM도 인정한 LG이노텍 품질…5년 연속 ‘품질우수상’ 수상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이노텍이 5년 연속 미국 제너럴 모터스(GM) 품질우수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LG이노텍은 7일 GM으로부터 ‘2021 품질우수상(2021 Supplier Quality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품질우수상은 GM이 매년 품질결함 ‘제로’ 수준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협력사에게만 주어지는 상으로, 완성차에 장착되는 부품을 완벽한 품질로 공급해야만 수상할 수 있다.
자동차 전장부품은 탑승자 및 보행자의 생명과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품질 관리가 상당히 엄격하다. 그 가운데서도 GM은 글로벌 톱(Top) 완성차 업체이기 때문에 그만큼 관리 기준이 특히 까다로워, 5년 연속 품질우수상 수상의 의미가 크다는 게 LG이노텍의 설명이다.
이번 수상은 LG이노텍이 12년간 완벽품질의 전장부품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GM과의 신뢰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유병국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부장은 “차량용 센서, 카메라, 통신모듈 등 완벽품질을 겸비한 차세대 제품을 재빠르게 선보이며, 세계적인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부품시장에서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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