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스테이크 레시피 공모전 소비자 투표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스테이크 프랜차이즈업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레시피 공모전 ‘그레이트 스테이크 챌린지(Great Steak Challenge)' 본선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고기 스테이크, 이와 어울리는 가니쉬 메뉴로 이뤄진 레시피를 주제로 한다. 이 행사는 특히 고객과 프리미엄 스테이크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아웃백은 오는 12일까지 총 8일간 아웃백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시피 공모전 본선 진출 3개 팀을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를 진행해 본선 심사를 펼친다.
이에 앞서 아웃백은 지난 8월 24일까지 한 달간 아웃백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시피를 접수했다. 이어 본사 평가단이 상품성, 완성도, 창의성, 비주얼 등을 고려해 140여 개 레시피 가운데 10개 팀을 예선팀으로 선정한 후 상위 3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발탁했다. 결과는 지난 5일 발표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텐더로인 스테이크’, ‘한우 안심&채끝등심 피티비에’, ‘본 매로우 스트립 스테이크’ 등 3개 메뉴가 본선에 진출했다. 각각 신선함과 색감 균형, 브랜드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 색다른 메뉴 제안 및 상품성 등이 강점이다.
아웃백은 향후 소비자 투표(30%)와 내부 심사(70%)를 거쳐 본선 진출팀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1위에 오른 1개 팀은 500만원, 2위는 200만원(1개 팀), 3위는 100만원(1개 팀)의 상금을 받는다. 예선에 함께 오른 7개 팀 역시 각각 30만원의 참가상이 주어진다. 본선 결과는 16일 발표된다.
아웃백 관계자는 “평가 항목을 고루 만족시키는 수준 높은 레시피가 많아 본선 진출팀 선정 과정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향후 아웃백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최대한 수렴할 예정인 만큼 이번 소비자 투표에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