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한정판 신발 관리도 이젠 집에서…LG전자,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출시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고급 신발 수집·공유하는 MZ세대(20~40대 연령층)를 위한 차세대 신발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LG전자는 30일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2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MZ세대 사이에서는 명품 운동화나 한정판 등의 신발을 모으고 SNS 등에 공유하며 개성을 표현하는 문화가 형성돼 있다. LG전자는 이들이 신발을 더욱 돋보이게 보관하고 최적의 방법으로 관리해 주는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발끝까지 스타일을 신경 쓰는 고객들이 쾌적한 상태로 신발을 관리, 늘 보송보송한 신발을 신을 수 있는 새로운 슈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개발하게 됐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최적의 습도와 온도로 신발을 제대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보관전시함이다. 슈케이스를 최대 4개까지 하나의 전원으로 연결 가능해 위로 쌓거나 일렬로 배치할 경우 특별한 신발 전시관으로 활용할 수 있다.
LG 스타일러 슈케어는 스타일러의 스팀 기술 계승한 프리미엄 신발관리기다. 업계 유일하게 물을 끓여 생산한 트루스팀으로 신발 바깥쪽은 물론 안쪽까지 살균·탈취한다. 또 신발 종류나 소재에 따라 스팀 분사량을 세밀하게 조절해 신발은 상하지 않도록 하되 무좀균, 유해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위생적인 신발 관리가 가능하다.
스타일러 슈케이스와 슈케어는 연내 국내에서 우선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의류관리기 대명사 스타일러를 잇는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이라며 “신발을 제대로 관리·보관하고 이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