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CU ‘쿠키런 시즌3’‧오비맥주 ‘필굿 굿잡 에디션’…MZ세대 겨냥

강이슬 기자 입력 : 2022.08.18 10:37 ㅣ 수정 : 2022.08.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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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새로움을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엄+Z세대)를 겨냥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CU는 띠부띠부씰 열풍을 일으킨 ‘쿠키런: 킹덤 콜라보 시리즈’의 시즌3 제품을 선보인다. 오비맥주 ‘필굿’은 MZ세대 직장일은 응원하는 ‘굿잡 에디션 패키지’ 2종을 내놓았다. 신세계푸드는 3040세대의 추억의 과자인 ‘밭두렁’과 손잡고 ‘밭두렁 옥수수 크림 소보로’를 판매한다.

 

이 외에 CJ제일제당은 롯데리아, 롯데마트와 손잡고 롯데리아의 인기 메뉴 ‘불고기버거’를 피자로 재현한 ‘고메 불고기버거 피자’를 출시했다. 농심은 소고기미역국에 쌀면을 담은 용기면 신제품 ‘후루룩쌀국수 미역국’을 선보인다.

 

■ CU, ‘쿠키런: 킹덤 콜라보 시리즈’ 시즌3 출시 “새 띠부띠부씰 왔어요”

 

CU가 ‘쿠키런: 킹덤 콜라보 시리즈’의 시즌3 상품들을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 시리즈는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이후 MZ세대 팬들 사이에서 캐릭터 굿즈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띠부띠부씰 열풍을 주도한 상품이다. CU는 시즌1에 이어 올해 3월 시즌2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꾸준히 캐릭터 빵의 인기를 이끌어왔다. 이러한 인기에 현재까지 쿠키런: 킹덤 콜라보 시리즈 상품들은 약 1200만 개가 판매됐다.

 

시즌3 시리즈는 ‘파닥파닥 미니샌드(2100원)’, ‘성스러운 미니샌드(2100원)’, ‘굳건한 솔티드 카라멜(2200원)’, ‘빛나는 레몬 마들렌(2000원)’ 빵 4종과 ‘야심찬 아포가토 롤케익(4900원)’ 디저트 1종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월에는 5종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상품들에는 쿠키런: 킹덤 시즌 1, 2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40종의 띠부띠부씰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이용구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캐릭터빵 신드롬을 일으킨 쿠키런 시리즈의 인기 비결은 시즌별로 신규 캐릭터와 상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된 콜라보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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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비맥주]

 

■ 오비맥주, ‘필굿 굿잡 에디션 패키지’ 2종 출시

 

오비맥주 발포주 브랜드 필굿(FiLGOOD)이 MZ세대 직장인들의 애환을 유쾌하게 담은 한정판 ‘굿잡 에디션’ 패키지 2종을 출시한다.

 

필굿은 MZ세대를 응원하는 ‘굿잡(Goob Job)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 초년 직장인들을 향한 응원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굿잡 에디션을 기획했다. ‘필굿 잡아’의 줄임말인 ‘굿잡’은 소비자를 향한 격려의 뜻과 함께 지친 하루의 마무리를 필굿과 함께하자는 의도를 반영했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필굿의 고래 캐릭터인 ‘필구’와 ‘텐구’를 유쾌한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캔 전면에 ‘오늘도 고생했어 필굿 잡아 굿잡!’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제품 뒷면에는 온라인 상에서 화제인 직장생활 짤(일러스트 이미지)을 패러디한 일러스트를 삽입했다. 패키지 뒷면에 삽입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필굿이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25일’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모바일용 배경화면 이미지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필굿은 굿잡 에디션 패키지를 필굿 오리지널과 필굿 엑스트라 제품에 한해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8월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MZ세대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브랜드 필굿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응원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이번 한정판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고래 캐릭터와 ‘굿잡’ 캠페인을 앞세워 MZ세대와의 공감대를 확대하는 마케팅을 계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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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푸드]

 

■ 추억의 과자의 변신…신세계푸드, ‘밭두렁 옥수수 크림 소보로’ 출시

 

신세계푸드가 추억의 과자 ‘밭두렁’과 손잡고 ‘밭두렁 옥수수 크림 소보로’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빵 사이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옥수수 크림을 풍성하게 채워 넣었다. ‘밭두렁’ 특유의 오독오독한 식감은 콘크런치와 콘소보로 토핑으로 구현했으며, 냉장보관 후 차갑게 먹으면 크림과 토핑의 옥수수향과 단짠단짠’한 감칠맛을 더욱 진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 있어서도 ‘밭두렁’ 과자의 레트로 스타일을 그대로 살리며 어릴 적 감수성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을 입혔다.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과 온라인몰 SSG닷컴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6980원(4입)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옛 추억과 향수를 그리워하는 3040세대에게 먹는 재미와 함께 추억을 떠올리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층부터 기성 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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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CJ제일제당, ‘고메 불고기버거 피자’로 재탄생

 

CJ제일제당 ‘고메’가 롯데마트, 롯데리아와 협업해 ‘고메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피자’를 내놓는다.

 

이 제품은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전용 특제 불고기소스와 고소한 마요소스의 최적 배합을 통해 K-버거 맛을 피자로 재현했다. 불고기소스의 미트 토핑을 한입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 올리고 피클은 잘게 썰어 양상추처럼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3단 발효 숙성’기술을 통해 일명 ‘숨쉬는 도우’로 부드럽고 쫄깃한 도우를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부모에게는 ‘반가운 추억의 맛’, 아이들에게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맛’으로 가족이나 다양한 연령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콜라보 제품 등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다양한 고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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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심]

 

■ 농심, ‘후루룩쌀국수 미역국’ 출시

 

농심이 용기면 신제품 ‘후루룩쌀국수 미역국’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쌀면에 소고기 미역국의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농심은 미역과 소고기 양지, 마늘 등으로 소고기 미역국의 깊고 진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 건더기는 볶음미역, 지단, 고기 후레이크 등을 풍성하게 넣어 다양한 색감을 살려냈다. 특히, 면은 식이섬유 4500mg을 함유하고 있으며 튀기지 않은 쌀면으로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건면이라 열량이 265kcal로 낮아 한층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심은 쌀면과 닭육수가 어우러진 ‘후루룩쌀국수 닭곰탕’과 얼큰한 장국의 맛을 구현한 ‘후루룩쌀국수 소고기장국’을 선보일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익숙한 한식 메뉴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미역국 제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인이 사랑하는 다양한 국 요리를 쌀국수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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