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중소 셀러 지원 사업으로 동반성장 강화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이 금리·임금·물가 상승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롯데온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지난 4월부터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지원 사업’을 운영한 결과 중소 셀러들이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온에 따르면 ‘덕만형제식품’은 올해 7월 지원 사업에 참여해 ‘야정담 불쭈꾸미 볶음’을 주력으로 판매한 결과 7월 한 달간 단품 매출이 10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제주 밤호박 등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셀러 ‘파인밀’은 8월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후 월 평균 매출 100만원 수준에서 하루 만에 역대 최고 매출인 1000만원을 달성했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확인서 및 관련 서류를 보유한 셀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에게는 부담 없이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2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 인지도 향상을 위한 배너 광고도 제작해 노출해준다.
롯데온은 이와 함께 ‘소소ON(온)마켓’ 기획전을 상시 운영해 중소 셀러의 매출 활성화를 돕고 있다. 소소ON마켓은 중소 셀러들의 상품을 모아 선보이는 기획전으로 롯데온 대표 배너에 노출되기 때문에 상품 인지도·매출 향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롯데온은 8월 한 달간 우수한 신규 셀러를 확보하기 위한 입점 프로모션 ‘8월의 크리스마스’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롯데온에 신규 입점하는 셀러에게 광고 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하고 기획전 노출, 무료 강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동근 롯데온 셀러지원팀장은 "최근 물가·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중소 셀러 지원 사업과 신규 셀러 입점 프로모션 등을 기획했다”며 “우수 셀러 입점과 성장이 롯데온의 매출 증대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과 입점 프로모션 운영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