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oT·가전·로봇 박람회’ 참가하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솔루션 ‘기대 만발’
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7.21 11:44 ㅣ 수정 : 2022.07.21 16:55
에너지·에어케어·펫케어·쿠킹·클로딩케어·홈케어 서비스 체험 가득 원스톱 주방 솔루션 등 AI·IoT 기술 접목한 차별화된 기능 선보여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국제 IoT·가전·로봇 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 서비스 기반 통합 가전 솔루션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2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국제 IoT·가전·로봇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를 중심으로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국제 IoT·가전·로봇 박람회는 올해로 14회차를 맞았다. 전 세계 30개국에서 3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2만5000여명이 찾는 전시회로 성장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는 에너지·에어 케어·펫 케어·쿠킹·클로딩 케어·홈 케어 등 소비자가 집안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6대 서비스를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한곳에서 제어·관리하는 통합 가전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가전 등 다양한 제품들을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로 연결해 6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존을 꾸몄다.
특히 ‘스마트싱스 에너지’ 존은 에너지 절감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이 많아 이목을 끌었다. 이 서비스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전력 사용 데이터를 제공받아 연결된 가전 제품과 더불어 가구 총 전력 사용량과 예상 전기요금을 파악해 주고 다양한 제품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스마트싱스 클로딩 케어’ 존에서는 의류 케어 가전과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 의류 소재 등을 반영해 최적의 관리가 이뤄질 수 있는 솔루션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스마트싱스 쿠킹’ 존에서는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법을 확인하고, 인덕션·후드·식기세척기 등 주방의 가전 제품들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시연을 통해 음식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원스톱 주방 솔루션을 공유한다.
이 밖에 △집안 각 공간의 공기질 모니터링 및 청정 관리 서비스 ‘스마트싱스 에어케어’ △집에 홀로 남은 반려견 확인 및 쾌적한 환경 조성 확인을 위한 각종 기기 원격 제어 서비스 ‘스마트싱스 펫케어’ 등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를 통해 집안 곳곳에서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AI와 IoT 기능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소비자들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찾아내 가전 통합 솔루션으로서의 역할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