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한때 mmbtu(열량단위)당 40달러까지 오른 뒤 하락했던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지난주 미국 텍사스주 프리포트 LNG 수출터미널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3주간 해당 시설 운용이 중단과 러시아의 천연가스 수출이 줄어드는 이유로 다시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 지난 1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파라그 아그라왈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주 전 직원이 참여한 '올핸즈미팅(all-hands meeting)'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연사로 참석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냈으며, 이번 미팅은 머스크가 440억 달러 규모의 트위터 인수 절차에 착수한 뒤 처음 트위터 직원들과 만나는 자리라고 보도했다.
-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2분기만 650억 달러(한화 약 83조9천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했는데 손실의 주범으로 애플과 뱅크오브에메리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을 꼽았고, 이중 버크셔해서웨이가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9억 주) 애플의 주가는 2분기에 약 25%가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최상대 2차관, 자립준비청년 채용기업 현장방문(오후 1시30분, 비공개)
- 2022년 5월 고용동향(오전)
- 2022년 5월 고용동향 분석(오전)
- 최상대 2차관, 자립준비청년 채용 사회적 기업 현장방문(오후)
[금융위원회]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우체국 업무위탁 MOU(10시)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증선위 정례회의(14시)
- 우체국 업무위탁 MOU 체결(10시30분)
- 21년 숨은 보험금 약 3.8조원을 찾아드렸습니다(정오)
[한국은행]
-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 이데일리 전략포럼(10시)
- 2022년 4월 통화 및 유동성(정오)
- 2021년 경제주체별 현금사용행태 조사 결과(정오)
[금융감독원]
- 주요일정 없음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78명 증가해 누적 1823만 9056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95명이고, 사망자는 2명 증가해 총 2만4390명이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322명 늘어 4506만1152명이고, 2차 접종자는 849명 증가한 4461만957명으로, 전체 인구(5131만7389명·2020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대비 접종률은 각각 87.8%와 86.9%다. 이어 3차 접종자는 2570명 늘어나 누적 3333만8740명, 4차 접종자는 1만683명 늘어 누적 426만8918명이다. 접종률은 각각 65.0%와 8.3%다.
2020년 3월 도입돼 2년 1개월간 유지돼 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4월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 등이 전면 해제됐다. 이어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되면서 코로나19 대응이 '자율 방역' 기조로 본격 전환됐다.
해외 입국자에 대한 일주일 격리 의무는 지난 8일부터 전면 해제됐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격리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입국 검사가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는 국내 지침에 따라 격리 조치한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우려로 실내 마스크 착용은 방역관리 '최후의 보루'이자 '마지막 수단'인 만큼 중요성이 강조돼서다.
미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12.1 감염자가 국내에서 39명 추가 확인돼 방역당국이 역학 조사 중이다. 또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유행 중인 변이 BA.4와 BA.5 확진자도 각각 6명과 22명 더 발생했다. 재조합 변이 확진자도 4명 늘어났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원숭이두창이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했다. 이에 방역당국이 원숭이두창 환자 발생 시 격리입원 치료를 받도록 할 예정이며 접촉자는 고위험군에 한해 21일간 격리를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