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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오비 ‘한식 밀키트’‧롯데푸드 ‘쉐푸드 블렌딩 카레’…한 끼 뚝딱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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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2.06.13 11:24 ㅣ 수정 : 2022.06.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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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불 앞에서 서서 요리하기 꺼려지는 무더운 여름이 슬슬 시작되고 있다. 이에 맞춰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홈플러스와 오비맥주 ‘한맥’은 손잡고 유명 맛집 레시피로 만든 ‘한식 밀키트’ 3종을 내놓았다. 롯데푸드는 전자레인지에 1분간 조리하면 완성되는 ‘Chefood 블렌딩 카레’를, CJ제일제당은 전자레인지에 1분50초간 조리하면 완성되는 ‘비비고 한마리 고등어구이’를 출시했다.

 

이 외에 스타벅스는 여름을 맞아 미국에서 인기를 끈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등 여름 음료 3종을 선보인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80년애 인기를 끌었던 ‘테이스터스 초이스’ 맛을 재현한 ‘테이스터스 초이스 오리지날 커피믹스’를 다시 내놓는다.

 

■ 홈플러스-오비맥주 ‘한맥’, 핫플 맛집 레시피로 만든 ‘한식 밀키트’ 3종 출시

 

홈플러스는 오비맥주의 ‘한맥’과 함께 서울 가로수길과 연남동 등 주요 ‘핫플레이스 맛집’들의 시그니처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한 ‘한식 밀키트’ 3종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번 ‘한식 밀키트’ 론칭은 오비맥주가 한식과 ‘한맥’의 궁합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맛집을 선정해 소개해주는 ‘힙맥 플레이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양사간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이에 홈플러스는 ‘힙맥 플레이스’로 선정된 20곳의 ‘핫플’ 맛집 중 맛돈(서울 연남동), 애월식당(서울 신사동/압구정로데오), 원조신사양곱창(서울 신사동/가로수길) 등 3곳의 시그니처 메뉴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로 개발해 선보였다.

 

무엇보다 각 식당의 점주들이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실제 해당 식당들의 레시피를 그대로 따랐다. 아울러 오비맥주 한맥은 식당 점주들과의 상생을 위해 수익금 일부를 해당 점포에 환원할 예정이다.

 

한식 밀키트 3종은 ▲‘원조신사양곱창’ 소곱창 전골(1701g, 정상가 2만7900원) ▲‘애월식당’ 제주 흑돼지 제육 된장찌개정식(815g, 정상가 1만6900원) ▲‘맛돈 고깃집’ 청국장찌개(540g, 정상가 8900원) 등이며, 오는 29일까지 한맥과 동시 구매 시 해당 밀키트를 기간별 20~30%까지 할인해준다. 

 

서일석 홈플러스 HMR팀 바이어는 “오비맥주 한맥과의 협업을 통해 총 20곳의 ‘힙맥 플레이스’를 방문, 논의를 진행한 끝에 ‘한식 밀키트’를 개발해 선보일 수 있었다”며 “이번 한식 밀키트 3종 외에도 ‘핫플 맛집’들의 시그니처 메뉴 밀키트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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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푸드]

 

■ 롯데푸드, 1분이면 카레 완성 ‘Chefood 블렌딩 카레’ 출시

 

롯데푸드㈜는 다채로운 천연향신료를 더해 진하고 깊은 풍미를 전달하는 ‘Chefood 블렌딩 카레’를 출시했다. ‘Chefood 갈릭포크 키마카레’, ‘Chefood 토마토 비프카레’, ‘Chefood 생크림버터 치킨카레’ 등 총 3종이다.

 

블렌딩 카레는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카레다. 향신료와 어울리는 식재료들을 조합해 다양한 맛을 구현한다. Chefood 블렌딩 카레는 대표 향신료인 강황, 큐민, 타임을 포함해 약 20가지 내외의 다채로운 향신료와 재료들을 조합해 깊은 카레의 풍미와 맛을 선보인다. 전자레인지 조리의 경우 절취선 대로 잘라 약 1분간 조리하면 된다. 

 

‘Chefood 갈릭포크 키마카레’는 알싸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타임, 강황, 블랙&레드페퍼 등 18가지 천연 향신료를 블렌딩해 알싸한 풍미를 주고 잘게 다진 돼지고기와 마늘, 양파 등의 건더기는 재료 본연의 감칠맛을 더해준다. 

 

‘Chefood 토마토 비프카레’는 새콤달콤하면서도 은은하게 느껴지는 매콤함이 조화롭다. 큐민, 클로브, 로렐 등 20가지 향신료를 블렌딩해 매콤하면서도 입체적인 카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토마토, 과일 퓨레 그리고 볶은 양파를 조합해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다. 

 

‘Chefood 생크림버터 치킨카레’는 카레의 진한 풍미를 강조한 11가지 천연향신료 블렌딩과 버터, 생크림의 조합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닭가슴살에 씹는 맛을 살린 양송이, 죽순 건더기로 맛과 식감의 조화를 살렸다. 

 

Chefood 블렌딩 카레 3종은 네이버 라이브 방송 ‘신상 EAT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13일 오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N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구매 수량 1등(1명)에게는 ‘삼성 비스포크 전자레인지’, 2등과 3등(각 1명)에게는 ‘웨지우드 르네상스 디쉬세트’를 증정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Chefood 블렌딩 카레는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전문점 수준의 카레”며 “전자레인지에 1분이면 충분한 조리법으로 누구나 셰프가 되는 경험을 쉽고 간편하게 즐겨보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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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3인이 함께 즐기는 ‘비비고 한마리 고등어구이’ 출시

 

CJ제일제당은 2~3인 분량의 수산 가정간편식(HMR) ‘비비고 한마리 고등어구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 마리를 통째로 구워 생물생선을 구워먹을 때와 비슷한 외관과 맛품질을 구현했고, 양도 140~180g으로 기존보다 2.3~3배 늘렸다. 고등어 곳곳에 칼집을 내고 반으로 갈라 넓게 펼친 뒤 300도 과열증기오븐에서 10분 이내로 구웠다. 이를 통해 갓 구운 듯한 불향이 살아있고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육즙을 살렸다. 비비고 생선구이 전용 풍미소재를 개발∙적용해 비린내도 잡았다. 에어프라이어로 8분간 조리하면 ‘겉바속촉’의 식감이 극대화되며, 트레이째 그대로 전자레인지 1분 50초면 조리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탄생했다. CJ제일제당의 ‘수산HMR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 자녀를 둔 소비자 10명 중 4명은 수산HMR을 구매할 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용량의 제품이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기존 비비고 생선구이 제품이 주로 아이 또는 1인 가구의 ‘반찬’으로 활용됐다면, ‘비비고 한마리 고등어구이’는 여럿이서 함께 ‘메인 요리’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몰 CJ더마켓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체험단 신청 이벤트’ 추첨을 통해 ‘비비고 한마리 고등어구이’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오는 27일부터 2주 동안 비비고 생선구이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도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비스포크 큐커와 에어프라이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육류 위주인 HMR 시장에서 건강한 수산 단백질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생선구이HMR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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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

 

■ 스타벅스,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등 여름음료 선봬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4일부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를 비롯한 신규 여름 음료 3종과 푸드 4종 등을 출시한다.

 

‘스타벅스 리프레셔’는 에스프레소, 블렌디드, 티바나 등과 같이 스타벅스의 음료 라인업 중 하나로, 시원하고 청량하게 즐길 수 있으며 소량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는 미국 스타벅스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음료로, 여름을 맞아 국내에서도 선보이게 되었다. 딸기, 아사이베리 주스와 레모네이드가 들어간 상큼한 맛이 특징으로, 일과 중 에너지 충전이 필요할 때 가볍게 즐기기 좋다.

 

이와 함께 콜드 브루 모카 소스와 에스프레소 휩의 달콤함이 말차와 조화를 이루고 마치 그림을 그린 듯한 비주얼이 눈에 띄는 ‘커피 드로잉 말차 프라푸치노’, 산뜻한 와인에 자두, 천도 복숭아 등 여름 제철 과일을 절여둔 듯한 상큼한 풍미의 논알코올 과일 블렌디드인 ‘퍼플 사워 블렌디드’도 선보인다. ‘퍼플 사워 블렌디드’는 논알코올 모스카토 젤리가 들어가 독특한 식감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치킨 클럽 샌드위치’, ‘잠봉 베이글 샌드위치’, ‘무화과 햄 바게트 샌드위치’, ‘팟타이 두부면 보울 밀 박스’ 등 더운 여름을 든든하게 날 수 있는 신규 여름 푸드 4종과 ‘서머 파티 나잇 글라스 디스펜서’, ‘서머 파티 나잇 치즈 플레이트 세트’ 등 여름 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MD 상품도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된 여름 음료 3종은 스타벅스가 7월 11일까지 진행하는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의 미션 음료에도 포함된다. 또 스타벅스 리프레셔와 신규 여름 음료 출시를 기념해 14일부터 스타벅스 리프레셔, 블렌디드, 프라푸치노, 리저브, 티바나 제조 음료를 구매하면 음료 1잔 당 미션 e-스티커 1개를 즉시 추가 적립하는 행사를 오는 18일까지 5일 간 진행한다.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신규 여름 음료 3종를 비롯해 리저브,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음료 등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 고객에게 ‘서머 캐리백’ 3종 혹은 ‘서머 코지 후디’ 2종, ‘서머 캐빈 파우치’ 2종 등 총 7종의 증정품 중에서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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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네슬레코리아]

 

■ 롯데네슬레코리아, ‘테이스터스 초이스 오리지날 커피믹스’ 출시

 

롯데네슬레코리아가 8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테이스터스 초이스’ 맛을 그대로 재현한 ‘테이스터스 초이스 오리지날 커피믹스’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80년대 큰 인기를 끈 후 2016년 ‘테이스터스 초이스 레트로 1988’ 한정판을 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테이스터스 초이스가 오랜 기간 쌓아온 두터운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4060 세대에게 인지도가 높고, 그동안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이 이어진 점을 고려해 다시 한 번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테이스터스 초이스 오리지날 커피믹스’는 커피 농가 및 지역과 상생하며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게 재배된 ‘책임재배(Responsibly sourced) 원두’가 적용됐다. 그윽하고 깊은 커피 향과 부드러운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특히 과거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던 테이스터스 초이스 레시피를 활용해 ‘익숙한 맛’을 살렸다. 기존 제품보다 부드럽고 깊은 원두의 풍미를 더해 MZ세대(20~40대 연령층) 입맛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브랜드의 친숙하고 감성적인 이미지를 접목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롯데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과거 한국인들이 애정했던 커피 테이스터스 초이스의 커피 맛을 재현해낸 ‘테이스터스 초이스 오리지날 커피믹스’를 다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친숙한 브랜드 감성이 4060 세대에게 젊은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외에도 오랜 기간 축적해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활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커피 전문가 이미지를 강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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