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부산, 월드 엑스포 개최 최적지” 엄지 척

남지완 기자 입력 : 2022.06.06 17:26 ㅣ 수정 : 2022.06.06 17:26

KLPGA 투어 '2022 롯데 오픈' 대회 현장 찾아 유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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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이 지난 4일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22 롯데 오픈' 경기가 열리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 마련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부산엑스포 포토월 앞에서 황유민 롯데 골프단 선수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롯데그룹]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신동빈(67) 롯데그룹 회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 롯데 오픈'에 참석해 "부산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롯데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롯데는 이번에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롯데오픈 갤러리 플라자에 사진벽(포토월)을 설치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를 열었으며 박람회 기념품 배포, 전광판 홍보 영상 상영 등을 진행했다.

 

또한 롯데 오픈 현장 방문자들에게 부산 엑스포 기념품을 나눠주고 전광판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유치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신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에도 동참해 "글로벌 전시 역량뿐 아니라 풍부한 관광자원, 항구도시 특유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문화를 갖춘 부산이 월드 엑스포 개최 최적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는 지난달 31일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으며 국내 11개 기업과 함께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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