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상장 첫날 공모가 16%대 웃돌아
부동산 뮤추얼펀드 마스턴프리미어리츠(357430)가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8분 기준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시초가(5750원) 대비 70원(1.22%) 오른 5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5000원)를 16.60% 웃도는 수치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마스턴투자운용의 첫 공모 상장 리츠다. 기초 자산으로는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와 인천 항동 스마트물류센터, 프랑스 크리스탈 파크 오피스 등을 두고 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이달 2~3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70.44대 1로 국내 상장리츠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2~13일 시행된 일반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이 669.2대 1로 집계됐고, 청약증거금은 총 5조9500억원 규모였다.
■ 노터스,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받아 '상한가'
신약 비임상 CRO 전문기업 노터스(278650)가 무상증자 권리락(신주인수권 마감일) 효과로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2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노터스는 전 거래일보다 2270원(29.37%) 올라 상한가인 1만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노터스 보통주에 대해 기준가 7730원으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노터스는 지난 9일 이사회를 통해 내달 2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소유주식 1주당 신주 8주를 배정한다고 발표했으며, 신주 상장일은 내달 22일이다.
신주 발행 규모는 6244만9224주(62억4492만2400원 규모)다.
■ LG화학, 中 B&M과 '양극재 합작사' 설립…3%대 '상승'
LG화학(051910)이 배터리 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양극재 합작법인을 설립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일보다 1만7000원(3.05%) 상승한 5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전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중국 화유코발트의 양극재 자회사 B&M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은 지난해 말 출범한 LG화학의 자회사 구미 양극재 법인에 B&M이 지분을 투자하는 형식으로 설립된다.
■ 세아메카닉스, LG엔솔과 대규모 계약 체결…15%대 '급등'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세아메카닉스(396300)가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오전 10시 28분 현재 세아메카닉스는 전일 대비 1100원(15.17%) 급등한 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세아메카닉스는 LG에너지솔루션 해외공장을 대상으로 총 1988억원(각 963억원, 1025억원) 규모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부품 공급계약 두 건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두 계약의 체결일자는 지난 26일부터 각각 오는 2030년 12월 31일과 오는 2031년 12월 31일까지다.
■ 웨이버스, 103억원 규모 건보공단 사업 체결…3%대↑
공간정보 솔루션 기업 웨이버스(336060)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주하는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관리 용역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이날 오전 10시 28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웨이버스는 전장보다 75원(3.55%) 오른 2185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 사업은 건강보험과 보건복지공동재해복구센터 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신뢰성 확보를 목표로 내달 1일부터 오는 2024년 5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총 사업예산은 683억6300만원 규모로, 그중 웨이버스 계약금액은 총 102억5400만원이다.
웨이버스는 사업을 통해 △전산장비·소프트웨어 성능 유지 △안정적 데이터베이스 운영을 위한 최적화·장애예방 및 조치활동 △정보시스템 정밀진단·장애 시 긴급 조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