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코로나 시대 맞아 손끝 하나 대지 않는 신형 정수기 내놔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청호나이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맞서 '언택트(비대면) 정수기' 제품군 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청호나이스는 10일 스탠드형 언택트 냉온정수기 ‘청호 언택트 메타디지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청호나이스가 2021년 6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언택트 정수기는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아진 시대에 터치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정수기 터치리스 시대’ 포문을 연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청호 언택트 메타디지털은 스탠드형 냉온정수기로 터치하지 않고도 냉수·온수·정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원하은 양의 물까지 얻을 수 있다. 상대적으로 감염 취약할 수 있는 식당, 카페, 사무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최적화된 제품이란 평가가 나온다.
특히 위생을 고려해 2시간마다 자외선(UV)케어 시스템이 30분동안 반복적으로 가동해 저수조를 자동 살균한다. 또한 자동 세정시스템(ACS) 등 스마트 세정 기능을 갖춰 매일 같은 시간에 저수조 내부를 비워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
청호나이스는 “스탠드형 정수기답게 정수 13L, 냉수 5.7L, 온수 3.8L의 넉넉한 용량을 갖췄다”며 “기존 동급사양 정수기와 비교해 약 2배 이상 빠른 정수량을 제공하는 AT필터를 적용해 깨끗한 물을 더욱 빠르게 취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