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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셀렉스 판매호조·곡물음료와 상하목장 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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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7.20 13:47 ㅣ 수정 : 2021.07.20 13:47

2분기 매출액 3806억원, 영업이익 249억원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매일유업에 대해 셀렉스 판촉비 효율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1% 늘어난 3806억원, 영업이익은 22.5% 증가한 24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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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연구원은 “2분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지 못하면서, 컵커피 매출 회복 속도는 다소 부진한 편이었으나, 2분기 매출 180억원의 셀렉스 판매 호조와 판촉비 효율화, 곡물음료와 상하목장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사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셀렉스는 전반적으로 판촉비가 효율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제품 성장과 스포츠 라인 확대에 힘입어 구조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되면서, 유동인구 감소로 인한 수요부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하지만, 셀렉스, 곡물음료, 상하목장 등의 구조적 성장에 힘입어 출산률 감소로 인한 조제분유 매출 감소 영향을 극복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전사 실적의 꾸준한 우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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