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세미나허브, 글로벌 배터리 이슈와 전고체 배터리 기술 세미나 개최

양대규 기자 입력 : 2021.05.11 17:33 ㅣ 수정 : 2021.05.11 17:33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과 차세대 전지 기술 개발 동향 등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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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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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양대규 기자] 글로벌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2030년 유럽 내 순수 전기차 비중은 50%를 넘을 전망이다. 유럽 내 논의 중인 환경규제를 감안한 수치다. 

 

중국은 2030년 40%, 미국은 25% 수준의 전기차 비중을 예상했으며, 2040년 이전까지 유럽연합(EU) 전체가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테슬라를 비롯해 폭스바겐, 포드, GM 등도 배터리 자체 생산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 특히 도요타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인 전고체 배터리 탑재 차량을 올해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화재 가능성은 적고 주행거리는 1회 충전으로 800km까지도 달릴 수 있다.

 

이에 세미나허브는 6월 3~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2차 2021년 전기차용 배터리 이슈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첫날에는 △글로벌 EV 배터리 환경 변화와 전고체 팬텀 △글로벌 전기차 시장 및 배터리 수급 전망 △배터리 원료광물 수급 동향 및 확보 전략 △친환경 트렌드에 따른 배터리 원료/소재 분야의 대응 방향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기술 동향과 사례 △전기차 배터리용 음극재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 △전기차 배터리용 고성능 전해액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 △전기차용 고용량 양극소재 기술 이슈 동향 및 전망을 발표한다.

 

다음날에는 △전고체 배터리 국내·외 업체별 동향 및 사업 전략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사용한 전고체 전지 개발 이슈 및 현황 △비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적용 전고체 전지 기술 동향 △폴리머 기반 전고체 전지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 △전고체 배터리는 게임체인저 △리튬-황 이차전지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 △리튬금속전지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 △전고체 전지의 계면 이슈 및 양극복합전극 개발 현황을 준비했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전기차용 이차전지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최신 기술, 개발 동향 등 관련 미래산업의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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