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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 의원, 교육발전특구특별법 발의...“교육발전특구 통해 진정한 지방시대 꽃피우길 기대”
[부산/뉴스투데이=조영준 기자] 최근 수도권 인구집중,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 등이 심각한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김도읍 국회 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이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역이 발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외치고 나섰다. 김 의원은 26일 교육발전특구 및 교육혁신지원 선도지의 지정 및 운영, 각종 규제의 특례 및 교육 규제 샌드박스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육발전특구의 지정·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등과 협의해 교육발전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분권균형발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 의원은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교육발전특구특별법을 마련했다. 발의한 특별법의 주요 내용은 교육발전특구와 교육혁신지원 선도 지역의 신청에서부터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유치원 및 학교 설립과 운영·교육과정·지역교원·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역 산업 관련 교육· 공유재산 양여 등에 관한 특례 등 규제 특례를 대폭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고 자율적 운영을 최대한 보장하고자 규제 적용 제외 우선 허용 신청을 가능하게 하고 심의를 거쳐 규제를 완화해주는 교육 분야의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했다. 김 의원은 교육발전특구가 지방시대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뜻을 전하며 지역 스스로가 유아·돌봄에서부터 대학 취업에 이르기까지 연계하여 지원할 수 있는 교육전략을 수립하고 중앙정부는 재정적 지원과 함께 각종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교육발전특구 지정 및 운영과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부재한 실정이라며 우려를 표하며 “국가적으로 시급히 해결해야 될 사안인 만큼 조속한 법안심사가 이뤄져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역주도 교육혁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전국의 모든 아이들이 수준 높은 공교육을 받고 지역의 인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나아가 지역이 발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가 꽃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지역 대학과 기업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해 전국 7개 광역지자체 및 83개 기초지자체를 교육발전특구로 선정해 3년간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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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의원, 경실련의 올해 국감 우수의원 선정…"마산합포 AI디지털도시 성장전략이 높은 평가 받은 듯"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국민의힘 최형두(창원시 마산합포구) 의원이 지난 12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선정한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최형두 의원은 25일 <뉴스투데이>에 "300명 국회의원 중 15명이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발되었는데, 뜻밖에도 제 이름이 포함됐다. 공교롭게도 예산조정소위 위원숫자와 같다"면서 선정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국감 질의와 정책보고서를 통해 대한민국을 AI 3대 국가(AI 3G)로 도약시키고, 마산합포를 AI 디지털 도시로 성장시키는 전략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본다"며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사유를 설명했다. 최형두 의원은 지난달 7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 국정감사에서 국내·외 플랫폼 독과점 문제에 대해 '인앱결제 수수료 문제', '망접속료 미지급', '검색 엔진과 데이터 독점', '뉴스 알고리즘 독점 문제'를 제기했다. 같은달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국정감사에서는 국가인공지능 정책과 관련해 사전에 연구보고서를 직접 발간해 '데이터 센터 건립 등 인프라 확대', 'GPU 개발', '제조업 육성' 등에 대해 향후 정책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경실련은 "최형두 의원은 국내·외 플랫폼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균형있게 제기하며 차별성을 보였다"며 올해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사유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이번 국정감사를 위해 국가인공지능산업과 관련된 연구보고서를 직접 발간할 정도로 전문성 면에서 정책국감을 성실히 준비했다"며 "이 같은 노력으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내에서 상위 15% 이내의 우수 의원으로 평가됐다"고 말하면서 "정보통신 분야에서 보다 개혁적인 활약과 정책국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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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진실‧정의 찾아준 재판부에 감사"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재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위증교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무죄가 선고되고 난 뒤 "진실과 정의를 되찾아준 재판부에 감사드린다"면서 "국민들께서 겪는 어려움과 고통에 비하면 제가 겪는 어려움은 미미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이제 정치가 서로 죽이고 밟는 것이 아니라 공존하고 함께 가면 좋겠다"며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하자고 정부와 여당에 말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날 재판부는 "이재명이 김진성씨와 통화할 당시 증언할 것인지의 여부와 어떤 내용을 증언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다"면서 "이재명이 각 증언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았거나 알 수 있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발표했다. 또한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재명이 김진성씨에게 위증하도록 한 교사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재명에 대한 공소사실은 범죄 사실에 대한 증명이 없는 때에 해당한다"며 "형사소송법에 따라 무죄를 선고한다"고 판결했다. 이 대표는 위증교사 재판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음에 따라 사법리스크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되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2019년 2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김진성씨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했다는 위증교사 혐의를 받아 지난해 10월 기소됐다. 이 대표는 지난 2002년 '분당 파크뷰 분양 특혜 의혹'을 취재한 KBS PD와 짜고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에게 검사를 사칭한 혐의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때 이 대표가 김씨에게 전화해 자신의 발언을 뒷받침할 수 있는 허위 증언을 해달라고 요청한 혐의를 받았다. 반면, 재판부는 고 김병량 시장의 비서 김진성 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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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뉴스] 이재명 위기 속 '신(新)3김' 부상...김동연이 '다크호스'로 주목받는 이유는?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향후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되는 중형이다. 또 19일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등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허훈)는 이날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 대표와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A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법인카드 등 경기도 예산으로 샌드위치, 과일 및 식사 대금으로 지출하는 등 총 1억653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선거법 위반, 업무상 배임 혐의 재판 외에도 △위증교사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성남 FC 의혹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등 3개 재판을 받고 있어 총 5개 재판 진행 중이다. 친명계는 '이재명 지키기'를 거듭 다짐하고 있으나, 정치는 생물이다. 끊임없이 변화하기 마련이다. 민주당 일각에서 '대안론', '포스트 이재명 카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의 대안으로는 '신(新)3김(김동연 경기도지사·김경수 전 경남지사·김부겸 전 국무총리)'이 부상하고 있다. 전반적 분위기상, 김동연 지사는 '신(新)3김'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카드다. 그 이유로 첫째,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소위 친문세력의 적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흠결이 있다. 대의 민주주의에 꽃인 선거제도를 교란시키고 타락시킨 범죄자로 실형을 살았다. 그런데 그는 반성하지 않는다. 자신이 무고한 순교자인 것처럼 처신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재명 대표가 범죄 혐의에 대한 유죄판결로 피선거권을 박탈당해서 야권이 새로운 대선후보나 정치 지도자를 모색한다면서 치명적인 범죄 전력을 가진 사람을 내세운다면 국민적 비판여론이 상당히 거셀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래서 김경수 전 지사는 이재명 대안으로서 입지가 좁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김부겸 전 총리는 대선후보로서의 파괴력이 이미 검증된 인물이다. 그동안 꾸준히 대선후보 반열에 올라 거론이 됐으나 국민의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정치적 한계가 분명히 드러난 상황에서 그 한계를 극복하고 국민적 시선을 모으는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포스트 이재명 카드로서의 경쟁력은 높지 않다고 볼 수 있다. 김부겸 전 총리는 갤럽 차세대 지도자 여론조사에서도 10위 안에 든 적이 없다. 반면에 김동연 지사는 야권 대선후보 카드로서 참신성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갤럽 등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에서 순위 안에 항상 들어갈 뿐만 아니라 이재명 대표 낙마 시 대안을 묻는 조사에서는 압도적 1위를 차지하는 추세를 보여왔다. 특히 민주당의 지역기반이라고 볼 수 있는 호남에서 과거에 호남 출신인 이낙연 전 총리보다도 더 높은 지지율로 이재명 대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콘텐츠적 측면에서도 김 지사는 한국 정치의 새로운 방향과 일맥상통한다. 한국정치는 이념적 양극화가 격화되고 인신공격성 폭로정치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다. 이제 국민을 위한 정책경쟁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점에 누구도 이견을 제기하지 않는다. 문제는 현재의 정치 리더들이 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풍부한 상상력을 담은 구체적 아이디어 등의 측면에서 결핍 상태라는데 문제가 있다. 이 점에서 김 지사는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경제부총리 시절 때 다양한 경제정책을 구상하고 집행했던 경륜을 갖고 있다. 문재인 정부 정책방향에 대해 이견을 표명하고 사실상 경제부총리를 자진사퇴하는 과정도 있었다. 차기 대선 후보에게 요구되는 정책적 소신도 보유하고 있음을 뜻한다. 경기도지사로서 이전에 어떤 지사도 실현하지 못했던 막대한 외국자본 투자유치 실적도 거뒀다. 기회소득과 같은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치적 아이디어도 고안해 실현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대선후보중 정책 역량 면에서는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다만 정책에 대중적 선동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게 정치적 약점이라는 지적이다. 과거 이재명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에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대출과 같은 기본 시리즈를 공표함으로써 논쟁의 중심에 섰다. 국민의힘 등 보수 정치사회 세력은 전형적인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으나 양극화 해소를 위한 실효적 해법이라는 지지세도 만만치 않았다. 김동연 지사가 정책역량에 더해 논쟁적 이슈 제기 능력을 겸비해나간다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경쟁에서 질적인 도약이 가능하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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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규택 의원, 정부 빈집정비사업 실효성 의문…”예산 편성 턱없이 부족”
[부산/뉴스투데이=문지영 기자] 빈집이 국내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대통령의 빈집 문제 해결 공언에도 불구하고 관련 예산 편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힘 곽규택 의원(부산 서구동구)은 내년도 빈집 정비 예산이 100억 원으로, 전국 13만 2,000호 빈집 중 1.1퍼센트에 해당하는 1,500호 규모만 정비하는 데 그쳤다고 18일 밝혔다. 곽 의원은 “빈집은 지역 침체를 야기하고, 인구유출로 인한 빈집 확산을 가속화하는 만큼 초기 대응이 중요한데, 정부 대응은 미진하다 못해 시늉에 그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가 지역에 재정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주장이 이어졌다. 내년부터는 빈집정비사업이 지역자율계정으로 이관되면서 지자체가 사업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2028년 이후에는 사업 중기재정계획에 예산 편성계획이 없어 정부의 해결 의지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곽 의원은 빈집 철거 지원금이 지역적 특성에 맞지 않아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예를 들어 고지대·골목길에 위치한 부산 내 빈집들의 경우 장비 진입 자체가 불가해 결국 철거비가 예산을 초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의 빈집문제는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심화되고 있다. 광역별 빈집 현황에 따르면 도시지역에서는 전북에 이어 부산이 두 번째로 많다. 곽 의원은 “빈집은 범죄 장소로 악용될 소지와 함께 안전사고, 지역 슬럼화를 야기해 정부 부처 중심의 사업 추진이 필수적”이라며 “예산규모 확대, 사업비 현실화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등급제 무효화, 동의제도 개선 등을 통해 빈집정비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KBS1 ‘추적60분’ 1381회에서는 ‘소리 없이 번진다, 빈집 팬데믹’을 방송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빈집을 조명했다. 서울, 인천 등 수도권 도시지역의 빈집은 재개발 사업 무산으로 생긴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산은 고령화·저출생과 함께 일자리 부족과 열악한 정주 여건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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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의원 '디자인보호법' 대표발의...메타버스 아이콘 '저작권 보호' 받는다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메타버스 등 디지털 환경에서 디지털 저작권을 보호하는 법이 국회에 상정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디자인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디지털 전환으로 메타버스 등에서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 제품이 등장하고 있으나 현행법상 디지털 의류, 가방, 아이콘 등의 디지털 디자인은 저작권법으로 보호 여부가 불명확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개정안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창작되는 디자인을 디자인 보호대상에 포함하도록 하고, 특정 다수에 의해 침해가 발생할 수 있는 가상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금지청구권 행사 시 서면 경고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금지청구‧손해배상청구의 제척기간을 설정해 과도한 권리행사를 제한함으로써 디지털 환경에서의 디자인 창작과 경제활동의 활성화를 촉진한다. 한편, 유럽연합에서는 그래픽 심벌을 보호대상에 포함하여 기능성이 없는 디지털 디자인에 대해서도 이미 디자인권으로 보호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디지털 디자이너 등 메타버스 산업 종사자들이 더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법률안은 산자중기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심의를 거쳐 공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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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 인터뷰 : 경남④] 국민의힘 경남 진주시갑 박대출 후보를 만나다
- [경남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박대출 국민의힘 경남 진주시갑 후보는 '최초'라는 타이틀이 많은 도시 진주시를 자랑하며, 진주사람임을 뿌듯하게 생각한다. <뉴스투데이>가 지난 12년 간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의 도시 '진주'를 만들겠다는 박대출 후보를 만나 그의 공약과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봤다. 다음은 박대출 후보와의 일문일답. Q. 국민의힘 진주시갑 후보로 선택되셨는데, 지역구민들에게 간략하게 인사말씀... A : 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진주갑 국회의원 후보 박대출입니다. 지난 12년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진주 발전의 가시적인 성과로 돌아왔고, 이제 4선 의원에 도전합니다. 저의 22대 총선 슬로건이 ‘大진주시대, 압도적 힘’입니다. 22대 국회에 들어가면 그동안 쌓아 온 제 정치적 역량과 경험을 더 잘 녹여내어 더 큰 진주 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 Q : 진주시민들과 국민들에게 후보님의 공약을 알려주세요. A : 진주가 최고가 되기 위한 미래 청사진‘진주 비전 A, B, C’를 공약했습니다. ‘A’는 ‘Aerospace’, ‘우주항공복합도시’로의 도약입니다. 금년초 ‘우주항공청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그 후속조치로 22대 국회에 ‘우주항공복합도시특별법’을 발의해 진주를 명실상부 대한민국 ‘우주항공 대표도시’로 만들겠습니다. ‘B’는‘Bio Industry’, 항노화·바이오산업 거점 진주입니다. 서부경남에 특화된 천연소재자원과 바이오산업을 융합해 진주와 서부경남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키워내겠습니다. ‘C’는 ‘Cultural Infrastructure’, 진주 문화의 산업화입니다. 국립진주박물관 이전·신축,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을 유치하여 문화산업이 진주의 ‘미래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 후보님께서는 진주시가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지? 또, 진주시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어떤 게 있는지? A : 우리 진주는 유독 ‘최초’ 타이틀이 많은 도시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신문(경남일보), 최초의 지방 초등교원 양성기관(진주교대), 최초의 지방 초등학교(진주초), 최초의 지방 종합예술제(개천예술제) 등이 있습니다. ‘최초의 계보’를 이어가기 위해 ▲세계 최초의 국립저작권박물관 ▲대한민국 최초의 ‘스포츠가치센터’가 작년 개관했습니다. 또한, ▲비수도권 광역시·도 최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2광역지사’설립을 앞두고 있고 ▲경남 최초의 ‘글로컬대학30’에 경상국립대가 선정되었습니다. ‘지방소멸’문제가 국가적인 아젠다가 된 작금의 상황에 ‘진주 비전 A, B, C’를 통해 진주의 미래세대에게 고부가가치 지역산업과 인프라를 물려주어 진주를 ‘지방소멸’을 극복한 대표도시로 만들겠습니다. Q : 끝으로 진주시민들과 지지자들께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 함께가면 길이 된다고 합니다. 지난 12년동안 시민들과 진주 발전의 길을 함께 걸어왔고, 진주 미래의 길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초선 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제 정치 목표는‘진주발전’입니다. 진주시민이 저를 키워주신 것처럼 4선 국회의원의 ‘압도적 힘’으로 진주를 더욱 키워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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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 인터뷰 : 경남③] 국민의힘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박상웅 후보를 만나다
- [경남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이번 선거를 계기로 대통합과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는 박상웅 후보. <뉴스투데이>가 '깨끗한 사람, 준비된 국회의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4·10총선에 임하는 박상웅 후보를 만나 그의 공약과 각오를 들어봤다. 다음은 박상웅 후보와의 일문일답. Q : 국민의힘 밀양시·의령·함안·창녕군 후보로 밀양시민과 의령·함안·창녕군민들에게 간략하게 인사말씀... A : 먼저, 시스템에 의한 공정한 경선을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기다려 주신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유권자 및 시·군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깨끗하고 뚝심있는 박상웅을 끝까지 지지해주신 시·군민 여러분에게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끝까지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해 여러분에게 다가가 저의 진심을 전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Q : 밀양시민과 의령·함안·창녕군민들, 나아가 국민들을 위한 후보님의 공약은? A : 정말 할 일이 많습니다. 여러 분야의 관계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의 획기적인 발전 로드맵을 이미 완성하였으며, 지역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가장 최적화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먼저 밀양은 ‘혁신경제도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의령은 ‘식품 경제 중심 도시화’, 함안은 ‘신성장 중심 도시화’, 창녕은 ‘국제휴양관광 도시화’라는 테마를 가지고 세부 공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교통 인프라 및 시·군민 관련 생활 공약도 완성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공약을 널리 알리고, 실천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Q : 후보님께서 생각하는 밀양시와 의령·함안·창녕군은 과연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지? 또,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인지? A : 먼저, 저의 지역구는 각 시·군이 아름답고 유서있는 고장입니다. 성품이 온화하고 인심이 넉넉하여 이웃간 우애가 있고, 서로 협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지역민심이 분열되어 왔습니다. 제가 당선되면 제일 먼저 대통합이라는 명제를 가지고 지역민심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실제로, 인구유출로 인한 지방소멸이라는 극도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해고 과언이 아닙니다. 지방경쟁력이 중요한 요즘, 각각의 도시마다 특색있고 경쟁력있는 아이디어를 수용하여 행정과 정책에 반영한다면 시·군민과 함께 지방소멸이라는 어려움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Q : 끝으로 밀양시·의령·함안·창녕군민과 지지자들께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 지난 30여년 간의 도전이 헛되이 보낸 시간은 아닙니다. 수많은 지역민과 소통하며 민심이 천심이라는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윤석열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저와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사력을 다해 저의 진심을 알리기 위해 한 분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몸이 부서져라 만나고 또 만나겠습니다. 저를 지지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에서 우러 나오는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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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 인터뷰 : 부산⑥] 국민의힘 부산진을 이헌승 후보를 만나다
-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해묵은 지역 숙원사업을 척척 해결하면서 부산진구의 심부름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부산진을 이헌승 후보. '힘있는 집권여당의 4선 중진 의원으로서 제22대 국회에서 국민과 지역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진구, 나아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강조한다. '국정이 안정되어야 민생도 안정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이헌승 후보가 <뉴스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4·10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이헌승 후보와의 일문일답. Q : 국민의힘 부산진을 후보로 선택되셨는데, 지역구민들에게 간략하게 인사말씀... A : 안녕하십니까, 부산진구을 국민의힘 이헌승 후보입니다.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초선의 무덤으로 불리오는 부산진을 지역구에서 주민들을 대변하는 심부름꾼이라는 마음으로 해묵은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해왔습니다. 범천철도차량기지 이전을 확정시키고, 문전교차로 지하차도 개통과 전포로 확장으로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확 뚫었습니다. 또한 개금동 주한미군 철도부지를 반환받아 정화시켰고, 수정터널 상부공간을 감고개공원으로 조성하여 주민 여러분께 돌려드렸습니다. 제22대 총선에서 주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당선된다면 집권여당의 힘센 4선 중진 의원으로서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현안 해결을 모두 완성해내겠습니다. 여기에,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부산진구를 만들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진의원으로서 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국회의 소통 창구 역할도 마다 않겠습니다. 할 말은 하고, 수용할 것은 수용하며, 합리적인 대안 모색을 통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Q : 부산진구민들과 국민들을 위한 후보님의 공약은? A : 첫째, ▲범천철도차량기지를 적기에 이전시키고 난 뒤에 주거, 상업, 비즈니스, 공공 등의 시설들을 복합개발하여 미래혁신지구로 만들겠습니다. 둘째, ▲가야·개금 지역에 주한미군 사용하던 철도부지에는 지역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실내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센터를 짓겠습니다. 셋째,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 5060신중년 문화공간, 평생학습센터 등 세대별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동네 곳곳에 주민들이 원하는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서 부산진구 내에 부족한 생활체육공간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다음으로, ▲동천 둘레에 보행 데크를 확장하여 명품 보행 둘레길을 완성시키고 하천 오염도를 획기적으로 낮춰서 동천을 명품하천으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Q : 후보님께서 생각하는 부산진구는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지? 또, 부산진구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입니까? A : 우리 부산진구는 부산의 한가운데 중심에 위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 관련된 부지나 시설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위치하면서 지역 간 단절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개발격차가 심합니다. 여기에 소음, 분진 등의 생활민원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지역에 산재한 철도시설 및 부지들을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하겠습니다. 실제로, 주민들이 원하시는 수영장을 비롯한 종합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우리 부산진구가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부산의 중심인만큼 지역상권 활성화도 주요한 과제입니다. 우리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동네 골목상권 활성화를 비롯하여 지역 내 대학병원과의 상생체제 확립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곳곳의 개성과 특성을 살린 골목상권을 형성하는 동시에 지역 내 대학병원과 폐교가 확정된 주원초등학교 부지 활용 대책을 강구해 지역민생을 살려내겠습니다. Q : 끝으로 부산진구민들과 지지자들께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 사랑하는 주민 여러분, 이번 4·10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선거입니다. 그동안 국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부터 사사건건 국정 발목을 잡아왔습니다. 거대야당의 숫자에 가로막혀 국민을 위한 제대로 된 정책을 추진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당대표 방탄에 일관하고, 이재명을 수사하는 검사까지 탄핵했을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권에서 포기한 악법마저도 강행처리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정작 윤석열 정부가 우리 부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 법안은 여전히 모르는 척하고 있습니다. 국정이 안정되어야 민생도 안정될 수 있습니다. 자신들만을 위해 존재하고 있는 거대야당을 심판해주십시오. 부디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안정적인 국정운영으로 국민을 위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십시오. 저는 그동안 3선 의원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다 해결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범천철도차량기지 이전 및 미래혁신지구 조성을 비롯한 가야·개금지역 수영장을 비롯한 다목적생활체육시설 조성 등과 같은 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제 손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끔 주민들께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지역 현안 해결 위해서는 집권 여당의 힘센 중진 의원이 꼭 필요합니다. 주민 여러분께 힘이 되는 든든한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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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 인터뷰 : 경남②] 국민의힘 사천시·남해·하동 서천호 후보를 만나다
- [경남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대전 이남의 첫 정부 외청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오는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있는 사천시와 올해 중 여수-남해간 해저터널의 개통으로 영호남 동서화합과 소통의 물꼬를 틀고 있는 남해·하동 지역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서천호 후보. 머지않은 미래에 사천·남해·하동이 인구 100만의 광역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하겠다는 서천호 후보가 <뉴스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4·10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비전을 밝혔다. 다음은 서천호 후보와 일문일답. Q : 지역구민들에게 간략하게 인사말씀... "먼저 <뉴스투데이>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코로나 이후 국내외의 악재로 지역민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런 때 여야가 한마음으로 물가를 잡고 경기를 부양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 역할을 못하고 있어 송구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어둡지만은 않습니다. 미래먹거리 우주항공산업의 근거지가 우리 지역으로부터 싹트고 있고, 윤석열정부에 들어 항공과 철도 도로망 등에서 괄목할 만한 준비물들이 착착 진행되어 가고, 여기에 산업과 관광서비스에서도 성장을 위한 토대가 순조롭게 만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 사천·남해·하동이 함께 동반성장해 제2의 울산기적 인구 100만의 광역기반이 조성되는 토대를 저 서천호가 반드시 만들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Q : 사천·남해·하동 지역민들과 국민들을 위한 공약을 간략하게 소개해달라. "사천은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는 대전 이남의 첫 정부 외청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으며, 한편으로 글로벌 5위를 목표로 하는 우주항공시대의 신호탄을 쏘는 윤석열정부의 대표공약의 착수입니다. 이와 함께, 올해 여수-남해간 해저터널의 개통으로 영호남 동서화합과 소통의 물꼬를 트는 과업도 진행합니다. 경남도의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과 더불어 남북축과 또 다른 동서축의 교통망이 뚫리게 되는 거죠. 저 서천호가 남해와 하동의 장점을 살려 관광특구와 투자선도지구 선정을 꾀해 머무는 남해안 시대를 열어 갈 것입니다. 또한, 정체되어 있는 갈사만-대송산단의 투자를 촉진하고 갈사만산단을 국가산단으로 전환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시너지를 창출, 사천·남해·하동이 광진만권을 중심으로 상호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저 서천호는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해 우주항공 산업이 사천과 서부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산업의 중요한 자산이 되도록 범정부차원의 추진단을 꾸릴 생각입니다. 아울러, 2045년까지 100조원 25만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천·남해·하동이 인구 100만의 광역도시로 성장하도록 견인할 생각입니다." Q : 후보님은 사천·남해·하동군이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는지? 또, 사천·남해·하동군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사천시와 특히, 남해와 하동은 공히 노령인구가 인구의 절반에 육박하는 소멸을 걱정하는 지역이라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남해안과 지리산, 섬진강을 끼고 있는 기회의 땅이라는 양면성을 갖고 있죠. 올해 착공하는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관광유동인구 1000만을 남해로 유입할 수 있는 기회를 열게 되는데, 갈사만과 대송지역이 광양만권 473개 우량기업 26조의 투자가 일어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안에 포함되어 있다는 거죠. 이 같은 잠재력을 바탕으로 제도적 변화를 꾀해 청년들의 먹거리와 함께 고용이 촉진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전환시켜야 하는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는 환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구절벽을 끊어 낼 수 있는 정책으로서 지금까지 지지부진하기만한 갈사만-대송산단 정상화와 여수-남해 해저터널과 연결도로의 조기 완성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된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Q : 마지막으로 사천·남해·하동군민들과 지지자들께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지리적으로 섬진강을 경계로 광양만권도 창원권에도 속하지 못해 산업입지에서 소외되어 왔던 과거로 인해 젊은 인구는 도외지로 떠나가고 관광과 농수산에 의존해 낙후해 가고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것이 오늘의 하동과 남해의 현주소라고 낙담하십니다. 그러나, 미래 4차산업은 전력이라는 자원 없이는 성장할 수 없습니다. 기후위기와 환경훼손으로 인해 전력생산 거점지역과 소비지역 차등 요금제를 정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도 그 맥락입니다. 앞으로는 우주항공산업과 화학산업 등에서 발전거점과 가까운 산단이 경쟁력이 높아가는 시대적 변환기를 맞게 됩니다. 저 서천호는 22대 국회에서 사천·남해·하동이 다른 생산거점보다 높은 경쟁력을 특화시켜 우주항공산업 뿐만 아니라, 기타 제조산업 분야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는 제도적 장점을 도입해 도시의 신구가 조화롭게 공존하도록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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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 인터뷰 : 부산⑤] 국민의힘 북구갑 서병수 후보를 만나다
- [부산/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낙동강 벨트인 부산 북구갑 선거에 쾌히 나선 국민의힘 서병수 후보. 중진급 현역 국회의원인 그의 북구 출마는 국민의힘 입장에서 북구가 양산, 김해와 함께 한편으로 한강 벨트 보다 더 중요한 요충지로 생각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이 지역 만큼은 절대 뺏기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이 지역에서 현역의원과의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되는 서병수 후보로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누구라도 쉽게 점칠 수 없는 승패가 벌어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서병수 후보는 <뉴스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북구의 청사진과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서 후보와의 일문일답. Q. 구민들에게 간략하게 인사말씀 A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략적 요충지인 낙동강 벨트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달라는 당의 요청을 받고 북구로 출마한 국민의힘 서병수이다 보니 어깨가 무겁습니다 하지만, 부산시장을 지낸 저에게 부산 어디인들 발길 닿지 않은 곳이 없고 손때 묻지 않은 일이 없는데, 북구 역시 크게 다르지않다는 게 저의 생각이다. 북구의 변화를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저 서병수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필승의 카드이고,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킬 경륜의 카드이며, 북구의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낼 능력의 카드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의 의석이라도 더 확보하는 것이 부산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는 각오로 주민 여러분과 함께 북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Q. 북구 주민들과 국민들을 위한 후보님의 공약을 알려주세요 A : 구포역을 중심으로 ‘진짜 서부산 고속철도’를 만들겠습니다. 현재 구포역은 평일 상행 기준 7차례 정도 KTX가 운행 중인데, 기존 경부선의 일반철로를 이용하고 있어 진짜 고속철도라 할 수 없습니다. 동대구역∼부산역 간 고속철도 전용 구간 중 금정산 지하 부근에서 분기해 구포역을 경유한 후 김해공항, 가덕신공항까지 연결해 KTX와 SRT가 다니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에 서울역과 수서역이 있다면 부산에는 부산역과 구포역이 있어야 되죠. Q. 후보님께서는 공관위의 선택된 후보로 북구갑에 출마하게 되었는데, 북구가 과연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지? 또, 북구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A : 북구에는 KTX가 다니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구포시장이 있습니다. 여기에 젊음이 넘쳐나는 젊음의 거리, 덕천 로터리 메디칼 스트리트까지, 그야말로 없는 게 없습니다. 그럼에도 부산의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되었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는 도시 발전의 그랜드 플랜이 없기 때문입니다 진짜 서부산 고속철도를 유치하고, 낙동강 리버시티를 건설하는 것을 토대로 북구를 명실상부한 낙동강 시대의 중심도시로 만들 그랜드 플랜을 만들고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Q. 끝으로 북구 주민들과 지지자들께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 “일하러 왔습니다”라는 인사에 “서병수 잘 왔다”라고 반겨주시는 북구 주민 여러분과 지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부산시장 시절,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서부산 번영의 시대를 열고자 북구 구석구석을 다녔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만덕-센텀 대심도 고속도로, 만덕-초읍터널 등 북구를 중심에 두고 세웠던 계획들이 하나둘씩 실현되는 것을 보니 감개무량하기도 하고요. 이제 북구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할 때입니다. 힘 있는 여당 중진의원, 일 잘하는 저 서병수가 낙동강 시대의 중심도시 북구, 부울경 메가시티의 핵심도시 북구가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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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 인터뷰 : 부산 ④] 국민의힘 부산진갑 정성국 후보를 만나다
-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국민의힘 부산진갑 정성국 후보를 바라보는 지역민들의 시각은 남다르다. 한동훈 영입인재 1호 후보인 그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치가 높다는 뜻이다.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 내내 진지함도 느껴진다. 그만큼 지역민들의 바람에 어깨가 무겁다는 의미일까? 꼼꼼하게 준비된 그의 정책과 공약, 그리고 그의 각오를 들어본다. 다음은 정성국 후보와의 일문일답. Q.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부산진갑 후보로 선택되었다. 지역구민들에게 간략하게 인사... A : 대통령과 정부·여당, 부산시가 함께 부산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어느때보다 지금이 중앙정부-여당-부산시-부산진구민과 하나가 되어 지역 숙원과제를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부산의 중심이자 부산민심의 풍향계인 부산진구에 왜 당에서 저를 보냈겠는가? 70년대생이자 젊고 힘 있는 여당 후보로서, 또 이미 도덕성과 추진력 등 철저하게 검증받은 한동훈 영입인재 1호로서,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부산진구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라는 당의 명령이자 기대다. 이번 선거는 정부·여당과 부산시와 직접 소통하고 주민의 의견을 정책결정에 녹여 낼 수 있는 적임자를 뽑는 데 있다. 지역에서 만날때마다 놀라울 정도로 환대해 주시는 주민들의 바람과 열망에 반드시 부응해 해운대에 버금가는 명품 부산진구로 발전시켜 나갈 자신이 있다. Q. 부산진구민들과 국민들을 위한 공약은 무엇인가? A : 부산진구는 교통이 참 불편하다. 초읍선의 조속한 착공, 동서·부암고가로의 철거, 부전복합환승센터의 조속한 건립 등을 통해 ‘단절이 아닌 연결의 시대’를 만들 것이다. 그 공간을 ‘힐링과 문화의 감성 진구’로 재구조화 해야 한다. 다양한 생활문화 복합시설도 많이 만들어 부산시민 누구나 와보고 싶고,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재개발·재건축 신속한 추진, 노후 주택 수리 지원 등의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바꿔나갈 것이다. 또한 전통시장 현대화, 골목 조명 및 CCTV 확대, 여성 안심벨 증설, 주차장 확충 등도 시급한 과제로 간과할 수 없는 과제로 꼭 변화시키겠다. 특히, 주민들의 정주요건의 중요한 요소인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부족한 교육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부산형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과감한 지원으로 명문 중·고도 많이 만들 것이다. 특히, 부산진구에는 부산국제고와 KAIST부설한국과학영재학교 등 특화되고 우수한 학교가 위치해 있다. 이와 연계한 국제중 유치, 수요가 많은 영어교육 바우처 집중 지원, 그리고 중앙정부의 글로컬(Glocal)대학 정책과 연계한 지역인재 입학전형 확대 등을 통해 부산진구를 사실상의 ‘교육특구’로 만들 것이다. Q. 후보가 생각하는 부산진구는 어떤 곳인지? 또,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 부산 최대의 상권인 서면을 품고 있는 오랜 부산경제의 바로미터이자 부산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경부선철도가 모두 지나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또, 노후주택가와 일반주택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섞인 ‘공존과 복잡’의 부산 특유의 모습을 볼 수 있다보니 주거지로서 정비해야할 곳도 많은 곳이다. 또, 공공기관, 대기업 지사, 금융기관이나 전문 서비스업 등이 소재하는 중심업무지구라는 복합적 성격도 갖는 곳이다. 이렇듯 부산진구는 성장 요인과 저해 요인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부산진구가 해운대나 사상에 비해 어떤 교육적 요인이 부족한지, 지역 환경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 익히 잘 알고 있다. 핵심은, 신도시급의 교육과 생활환경 개선이다. 물리적 단절 요인인 동서·부암 고가로의 철거와 초읍선 신설 등을 통해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 경부선철도는 관련 특별법이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해 있는 만큼 힘있게,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부모들의 관심이 큰 교육의 차별화 전략도 중요하다. 명문 중·고 육성과 ‘교육특구’를 조성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질 높은 교육이 함께하는 명품 부산진구로 탈바꿈시켜야 한다. Q.마지막으로 부산진구민들과 지지자들께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해달라? A :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여당은 물론 부산시는 이번 총선을 통해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명품 도시로 바꾸려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관련한 법률도 속속 입법화 돼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힘 있는 여당 후보와 함께 부산진구 구민이 힘을 모아 주신다면, 해운대구 등 신도시급 개발 지역에 뒤떨어지지 않는 명실상부한 부산진구로 바꿀 수 있다.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린다. 부산진구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왔다. 부산이 키운 민생 교육전문가이자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으로서 이미 철저히 검증 받은 한동훈 영입 인재 1호가 왜 부산진구민의 선택을 받았는지 반드시 증명해 낼 것이다. 이 같은 일들은 정부 여당과 부산시와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제는 실천하고 해결하는 후보가 필요하다. 힘 있는 새 일꾼으로서 저의 진정성을 구민 한 명 한 명 모두 만나 발로 뛰며 인사드리고 도움을 구해 나갈 것이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를 당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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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 인터뷰 : 경남①] 국민의힘 김종양 창원시 의창구 후보를 만나다
- [경남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창원은 옛문화를 간직하면서도 대한민국 산업경제를 일으킨 지역이다. 특히, 의창구는 글로벌 경제의 뉴 핵심축으로 하루가 달리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종양 후보는 <뉴스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의창구의 대전환기를 맞아 이를 대도약으로 이끌 지도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 후보와의 일문일답. Q. 지역구민에게 간략하게 인사말씀... A : 존경하는 의창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의창구 국회의원 후보 김종양입니다. 저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의창구의 대표 일꾼이 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디 의창구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Q. 후보님의 공약을 간략히 소개한다면? A : 첫째, △방위.원자력특화국가산단 조기 조성 및 관련 산업 특화단지 구축, △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유치, △ 글로벌SMR클러스터 구축, △ 원자력연구원 및 가칭 방위산업진흥원 신설, 유치, △ 글로벌 방위산업 엑스포 창원 유치 등으로 대한민국 재도약의 뉴-핵심축으로 만들겠습니다. 둘째, △ 서민 금융접근성 개선 및 중저 신용자 대출 확대, △ 악성 리뷰, 별점 테러 등 자영업자 SNS보호대책 마련, △ 스마트팜 확산을 통한 강소농 육성, △ 농지 매각 어려움 해소를 위한 농지 유동화 활성화 대책 마련, △ 농촌 외국인 근로자 공급 대폭 확대 등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 농민 등 경제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북면 지역 도로망 획기적 개선으로 국도79호선 확장, 무동~함안 칠원간 도로 신설, 감계 진출입로 추가 건설, △ 동대구~창원 고속철도 추진, △ 북면~함안간 도로 신설, △ 북부순환도로 2,3단계 구간 조기 착수 등으로 의창구가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가 구축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 의창동(유니시티), 북면 지역에 의창중, 감계2중 신설 등 교육인프라 확충, △ 창원의대 신설,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 방위.원전 국가산단과 연계한 (가칭)마이스터대 설치 등으로 교육에도 강한 의창구로 우뚝 세우겠습니다. 다섯번째, 권역별 맞춤형 공간구조 개편, 활력있는 의창으로 나아가겠습니다. △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추진, 의창구 미래 성장공간으로 활용, △ 단독 주택지 종 상향, 주거환경 개선, △ 불합리한 지구단위계획 조정 등으로 활력 넘치는 시가지 및 거리를 조성하겠습니다. 여섯번째, △ 낙동강변에 세계적 친수테마파크 조성, △ 마금산온천 활성화, △주남저수지 일원 관광명소화 추진 등으로 낙동강변을 글로벌 명품 관광 및 친수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일곱번째, △ 소답 구도심, 공원-도시결합형 미래형 도시로 재정비, △ 창원읍성 복원사업 조기 완료, △ 공원 및 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옛 창원 원도심을 부흥시키겠습니다. Q. 의창구는 어떤 곳이라 생각하는지, 의창구의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지? A : 의창구는 옛 창원대도호부의 영광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으로 이원수 선생, 김종영 선생 등 문인과 예술인들의 자취가 남아있습니다. 여기에 낙동강, 주남저수지, 마금산온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지만, 중소기업만 밀집해 있어 인구감소 속도가 빠르고 경제상황도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의창경제의 회복, 나아가 재도약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마침 정부가 기회발전특구, 교육특구, 문화특구, 지방정부 주도의 도심융합특구 등 4개 특구 9개 전략을 담은 지방화시대 선포하고, 지역이 중심이 되고 정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역량 강화, 3조원 규모의 남해안권 광역관광개발, 원전·방산 특화 창원제2국가산단 등을 내놓으며 우리지역이 대도약할 수 있는 대전환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창원국가산단 조성이후 우리지역이 이런 호기를 맞은 적이 없습니다. 이를 창원대도약으로 연결하는 것은 우리의 몫으로 우리지역의 지도력과 정치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Q. 끝으로 의창구민과 지지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 앞서 말씀드린 대로 우리지역의 대전환기를 맞아 이를 대도약으로 이끌 지도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누구나 꿈을 말하고 공약을 쉽게 얘기할 수 있지만, 아무나 그 꿈을 이루고 공약을 실현하는 것은 아닙니다. 열정과 역량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행정고시 합격 이후 30여 년간의 공직 경력과 국제기구 인터폴 총재로서의 경험 등 남다른 경쟁력을 쌓았습니다. 글로벌 경제의 뉴 핵심축으로 의창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을 최대치로 이끌어내고 이를 구체화할 비전과 혜안을 갖춘 인물이 필요합니다. 누가 적임자인지는 분명하다고 봅니다. 창원의 원전 경제를 다시 살려야합니다. 저 김종양은 자신 있습니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믿고 선택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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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 인터뷰 : 부산③] 국민의힘 북구을 박성훈 후보를 만나다
-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선거구 재획정으로 부산 북강서는 강서구와 북구갑, 북구을로 나뉘어졌다. 북강서에서 북구을이라는 하나의 선거구가 더 추가된 셈이다. 국민의힘 박성훈 북구을 후보는 <뉴스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북구를 대한민국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박성훈 후보와의 일문일답. Q.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북구을 후보로서 구민들에게 간략하게 인사말씀... A: 뼛속까지 부산 남자, 부산에 뼈를 묻을 박성훈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선한 영향력이 되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행정고시와 사법시험 양 과를 합격한 뒤 삶의 대부분을 경제 분야 공직자로 일하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했습니다. 기획재정부 본부 국장,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해양수산부 차관을 거치며 탄탄한 국정 경험을 통해 역량과 실력을 쌓아왔으며, 현안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저는 할 일 많은 북구에 일하러 왔습니다. 저는 사업 만들고 예산 가져오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북구를 위해서라면 부산시장도, 대통령도 설득할 수 있습니다. 부산이 키운 저 박성훈, 북구 발전, 확실하게 책임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삶, 제대로 챙기겠습니다. 말이 아닌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Q. 북구 주민들과 국민들을 위한 후보님의 공약을 알려주세요. A: 첫째 화명(만덕)~서면 간 직결 도시철도 신설. 부전역 BuTX 환승을 통해 화명에서 서면까지 15분, 해운대 20분, 가덕신공항 40분 시대 가능입니다. 둘째로 화명·금곡·만덕1동 지역의 20년 이상 노후 된 주거단지 재건축을 통한 고품격 주거환경 구축, 셋째 기업 연계 ‘명문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유치, 넷째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 추진, 다섯 번째 화명생태공원 생활레포츠 및 편의시설 확충 등입니다. 여섯번째로 경부선 철도 지하화로 확보된 공간을 미래형 도시거점으로 구축으로 △화명역 상부: 전시, 쇼핑, 비즈니스, 4차 산업 중심의 컴팩트 시티로 조성, △철도부지(화명~덕천R): 모노레일, 수변산책로, 젊음의 광장 등 테마형 문화공간 조성을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금곡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첨단기업 유치, 마지막으로 지하철역 옥외승강기 대폭 확대 및 어르신, 중장년 일상 돌봄서비스를 확대 하겠습니다. Q. 후보님께서는 선거구 재획정으로 국민의힘 후보로 북구을에 출마하게 되었는데, 북구가 과연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지? 또, 북구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A: 부산은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불균형 발전 전략으로 인해 급속히 쇠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떠나는 청년들의 탈부산으로 인해 지방 소멸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대한민국 제2의 도시라는 명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부산의 고질적인 문제인 동·서부산 간 지역 불균형도 심각합니다. 제가 만난 지역 분들께서는 하나같이 해운대에 비해 주거, 경제, 교육, 복지, 문화, 편의시설 등이 상대적으로 낙후하고 떨어져 일상 전반에 걸쳐 만족감이 떨어진다고들 말씀하십니다. 저는 갈수록 벌어지는 동·서부산 간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북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확실한 발전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국정의 중심에서 일했던 넓고 높은 시야로 북구의 100년 미래를 확실히 설계하고 바꿀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북구의 자존심을 세우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북구 주민들과 지지자들께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이번 선거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후퇴하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국민의힘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압승을 거둬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되어야만 합니다. 한 표 한 표가 소중하고 간절합니다. 저는 절실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주민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경험과 능력, 네트워크를 통해 북구의 교통, 주거환경, 교육, 복지 등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겠습니다. 누구나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약속하지만,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정치를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북구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대한민국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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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 인터뷰 : 경기①] 공영운 민주당 화성을 후보, "저는 검증된 정치 신상품, 치열하게 일하는 정치로 경제 살릴 것"
-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경기 화성을은 4·10 총선의 관심지역으로 꼽힌다. 현대자동차 사장을 지낸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등과 3파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공영운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 범위 밖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공영운 후보는 <뉴스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마이크로 모빌리티 혁신도시', ‘미래차·반도체 융합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과 같은 경제공약을 통해 실현하려는 '경제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공 후보는 특히 "저는 다양한 경험도 쌓으며 현대차 최고경영자로서 성과를 내고 검증받은 정치 신상품이다"면서 "치열하게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를 바꾸겠다. 특히 경제를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누가 '말의 정치'가 아니라 '실천의 정치'를 할 인물인지에 대해 화성을 유권자들이 판단해달라고 호소한 것이다. 다음은 공영운 후보와의 일문일답. Q. 현대자동차 사장을 지낸 경제전문가로서 이번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A : 우리나라는 장기 저성장 국면에 처해 있다. 시급히 혁신성장의 모멘텀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특히 제가 가진 기업인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세대에게 기회의 창을 열어주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작년 11월 당으로부터 영입 제의가 있었다. 실물 경제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서 성장·혁신안 만들어 민주당의 폭을 넓히는 역할 해달라는 요청이었다. 혁신성장, 신성장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있어 민주당이 그 역량을 잘 모을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 Q. 3자 구도로 치러지는 화성을 여론조사들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비결은. A : 매일 성실하게 유권자분들을 만나 뵙고 있다. 유권자들이 '해본 사람, 그리고 바꿀 사람'이라는 신뢰를 보내주고 계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제가 그동안 구상하고 계획한 비전을 동탄2신도시 발전과 국가정책으로 확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주민들에게 집중적으로 알리려고 노력했고, 그 과정을 좋게 평가해주시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더 겸손하게 그런 부분 주민들께 더욱 인정 받고자 노력 계속 할 것이다. Q. 마이크로 모빌리티 혁신도시 공약이 그리는 동탄의 미래상을 설명해달라. A : 쉽게 말해 ‘우리 집이 역세권’이 된다. 동탄 지역 내 대중교통망 연결 체계 확충을 구상하고 있다. 집에서 광역버스 정류장까지 2~3km. 이른바 '라스트 마일'을 확 뚫어주는 것이다. 현재 동탄에 '똑버스'가 많이 보급됐는데 현대차 사장 시절 제가 그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똑버스의 대폭 확충과 운행시간 연장으로 5~10분 내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교통을 혁신시키겠다. Q. 반도체와 자동차를 함께 묶어내는 ‘미래차·반도체 융합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A: 화성 동탄을 혁신성장 중심도시로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더욱이 화성은 반도체와 자동차라는 미래 먹거리 2개를 모두 가지고 있다. 두 산업을 묶는 ‘반도체 미래차 융합클러스터 조성’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도시를 이뤄내겠다. 특히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혁신 메카'로 만든다면 국가 산업의 전략지가 될 수 있다. Q. 동탄 아산병원 유치 공약을 실현할 경우 어떤 효과가 예상되는가. A : 현재 동탄2신도시 내 소아청소년 전문 병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동탄 아산병원을 유치하게 되면, 동탄 가족의 의료인프라가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많은 워킹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게 된다. 화성시의 아동친화도시 특성을 반영해 유치하는 대학병원에는 소아중환자실도 확보하여 아동전문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산부인과 진료확대로 ‘모자(母子)중점병원’의 비전을 제안한다. Q. 평균 연령 34.7세인 화성을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선거구이다. 육아보육/문화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생각인가. A : ‘화성특례시 동탄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다. 가정 젊은 도시인 화성시는 최근 인구 100만을 돌파하면서 각종 인프라 확대 계획을 밝히며 특례시 출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트라이엠 파크(Tri-M Park) 조기완공 ▶동탄 예술의 전당 건립 및 화성시립 오케스트라 추진 ▶동탄 시립미술관 건립 등 주민을 위한 문화 예술 인프라 공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부 직선화 상부 공원에 야외 물놀이장, 스케이트장 등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하고 지역 특화형 페스티벌을 유치해 문화콘텐츠가 풍부한 동탄을 꿈꾸고 있다. Q. 이번 총선에서 가장 주목받는 정치신인인 것 같다. 향후 실현하려는 정치 비전은 무엇인가. A : 저는 신문기자 15년, 기업인 18년으로 다양한 경험도 쌓으며 현대차 최고경영자로서 성과를 내고 검증받은 정치 신상품이다. 치열하게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를 바꾸겠다. 특히 경제를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 화성을 유권자 분들께서는 누가 일을 해낼 사람인지, 누가 약속을 힘 있게 지킬 인물인지 판단하시기 때문에 더 낮은 자세로 듣고 실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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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 인터뷰 : 부산②] 중·영도구 국민의힘 조승환 후보를 만나다
-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부산 중·영도구 지역 국민의힘 후보 경선은 다소 늦은감은 있었으나, 결국 조승환 후보를 선택했다. 조승환 부산 중 ·영도구 국민의힘 후보가 <뉴스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자신이 꿈꾸는 중 ·영도구의 변화와 4·10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조 후보와의 일문일답. Q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중영도구 후보로 선택되었는데, 구민들에게 간략하게 인사말씀... A : 안녕하십니까, 조승환 국민의힘 중구 영도구 국회의원 후보 인사드립니다. 영도에서 태어나 영도구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30년이 넘도록 공직생활을 통해 국가에 헌신해 왔습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윤석열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후 공직생활을 마무리, 고향을 살리고 발전시키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국회의원이란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사람, 특히 중구와 영도구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이 지역을 위해 헌신해야 올바른 발전을 이룰 수 있으며 국회의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포용하는 중구 영도구의 바다처럼, 민의를 최우선으로 사소한 의견도 소홀해하지 않는 화합의 리더십으로 중구·영도구를 다시 뛰게 만들겠습니다. 가장 가까운 민생현장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경청해 그 답을 찾겠습니다. Q : 중구와 영도구민, 또 국민들을 위한 후보님의 공약을 알려주세요. A : 저는 중구 영도구의 가장 큰 문제를 기존 산업이 쇠퇴하며 겪는 인구 유출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인구 유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일자리 문제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이에 걸맞는 주거환경과 교통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첫 번째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에 중구 영도구를 포함하는 지구 지정을 함과 동시에 북항재개발 사업 3단계에 영도 권역을 포함시켜 중구 영도구 권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원 근거 마련을 토대로 구체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블루벨트(청학동 공업지역) 활성화와 흰여울~감리해변~태종대에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원도심 지역 개발을 가로막는 규제를 철폐 혹은 완화, 재개발을 원활히 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중구 영도구와 같은 원도심 지역은 고지대의 고도제한, 많은 산복도로와 공·폐가, 수익성 문제가 다양하게 얽혀 노후화가 심각함에도 재개발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노후도시 재개발 법이 나와도 지역의 여건이 법의 기준에 못 미쳐 대상지로 선정되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도심 재개발 여건 조성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원도심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새로운 계획도시를 개발하는 사회적 낭비를 막아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세 번째로는 중구와 영도구를 잇는 트램신설로 영도라는 섬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구와 영도구 주민과 관광객이 편하게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교통편의 제고 공약을 들 수 있습니다. 아울러 봉래산 터널을 신속하게 추진, 가덕신공항 연결도로와 연결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가덕신공항에서 시작되는 도로가 봉래산 터널 출구와 연결되고, 이를 트램과도 연계하여 영도구 동삼동을 부산 교통 중심으로 발전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Q : 후보님께서는 중구와 영도구는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지? 또, 중구와 영도구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A : 저는 영도에서 태어났고 해방이후 3대가 영도에서 살았습니다. 중구는 제 부친의 생활 터전이셨습니다. 이처럼 중·영도구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손을 잡고 다녔고 학창 시절에는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꿈을 키우던 소중한 제 고향입니다. 그리고 공직생활의 출발점이 된 영도구청 근무 시절부터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까지 제 마음속에는 늘 어린 시절부터 품어온 중·영도구 발전에 대한 갈망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지역은 날로 쇠퇴되어 가는 모습이 눈에 보일 정도로 확연했고, 이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 우직하게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실제로 주민 여러분들을 만나다 보면 지역이 수십년간 멈춰있다, 발전이 정체되어있다, '이러다 큰일난다'라는 말씀들을 가장 많이 하십니다. 청년은 사라지고 인구유출은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영도구의 고용률은 49.3%로 부산 최저였습니다. 영도구뿐만이 아닙니다. 부산시청이 있었고 자갈치 시장이 있는 중구는 예전의 번성했던 모습을 잃은지 오래입니다. 저는 이러한 원인으로 중구 영도구의 발전을 이끌던 기존 산업이 쇠퇴한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제 경험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해양·광광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켜야합니다. 그리고 이에 걸맞은 주거환경과 교통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하며 반드시 해내겠다는 말씀을 함께 드립니다. Q : 마지막으로 중구와 영도구민들, 또 지지자들께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 지금 중구 영도구는 저성장과 경제위기의 악순환에 빠져있습니다. 국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개혁적이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발굴, 제시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합니다.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민생회복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끊임없이 제시하는, 대립과 갈등보다 국민통합과 민생을 먼저 생각하는, 민생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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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 인터뷰 : 부산 ①] 국민의힘 서·동구 곽규택 후보를 만나다
-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부산 서·동구 지역 국민의힘 후보 경선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많은 예비후보가 경선에 나서면서 부산에서는 가장 늦게 후보가 선택됐다. 부산 서·동구 곽규택 국민의힘 후보는 <뉴스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4·10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곽 후보가 꿈꾸는 서·동구의 변화 전망을 밝혔다. Q. 뒤늦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서·동구 후보로 선택되었는데, 구민들에게 간략하게 인사말씀... A. 부산 서·동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곽규택입니다. 부산 서구와 동구는 저의 고향으로 저의 마음이 구석구석 배여있는 곳입니다. 사랑하는 고향을 위한 헌신과 도전으로 서·동구의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Q. 서·동구민과 국민들을 위한 후보님의 공약을 알려주세요 A. 도시철도 송도선 개통과 부산진-문현 연결지선 개통으로 <이동편한 우리동네> 만들기 프로젝트입니다. Q. 후보님께서는 서구와 동구가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지? 또, 서·동구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A. 무엇보다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개선되어야 되겠죠. 먼저, 주차공간 확보 등 생활체육·문화 커뮤니티시설 확충 등 주거환경 개선해 힐링도시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여기에, 교육환경도 개선해 육아까지 편안한 생활이 가능한 동서구로 변화 시키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서동구민들과 지지자들께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10년 전, 검사생활을 끝내고 지역을 위한 변호사로 활동하며 주민분들의 민심을 몸소 느꼈습니다. 늘상 현장에서 지역민들의 소리를 듣고 있었죠. 그렇기에 우리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제 욕심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오직 서구와 동구민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서구와 동구민이 키운 저 곽규택이 우리 고향 서구와 동구의 새로운 미래를 활짝 열어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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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전지역 성남 분당을 가상대결서 국민의힘 김은혜 42%, 민주당 김병욱 40% 지지율 기록
-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4·10 총선 수도권의 대표적 접전지역인 경기 성남시 분당을 총선 가상대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2%,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의 지지율을 각각 얻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 포인트의 격차로 오차범위 안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 성남 분당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경기 분당을 정당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 41%, 더불어민주당 28%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10%,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각각 3%, 녹색정의당 1% 등이다. ‘지지정당 없음’이 13%에 달했다. 한편 여론조사업체 메타보이스가 JTBC 의뢰로 지난 10~11일 실시해 1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김은혜 후보 44%, 김병욱 후보 40%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또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 9일 성남 분당을 거주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김병욱 후보 43.6%, 김은혜 후보 42.1%로 나타났다. 위 여론조사들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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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 여론조사] '반도체벨트' 화성시을은 '1강 2중'구도...민주당 공영운이 2위인 개혁신당 이준석을 20%P 이상 격차로 리드
-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30·40대가 전체 유권자의 약 56%를 차지하는 '반도체 벨트'인 경기 화성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여유있게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를 누르고 2위를 기록했으나, 1위인 공 후보와는 20%P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1강 2중' 구도로 분석된다. 화성을은 4·10 총선의 관심 선거구이다. 공영운 후보는 현대차 사장 출신으로 이재명 대표가 경제인재로 영입했다. 이준석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신당을 창당해 제3지대 바람몰이를 노리고 있다. 한정민 후보는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30대 젊은 피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인천일보‧경인방송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이틀 간 화성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공영운 후보는 46.2%의 지지를 받았다. 이준석 후보가 23.1%로, 두 후보의 격차는 23.1%로 나타났다. 한정민 후보는 지지율 20.1%로 이준석 후보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지 후보가 없는 응답자는 7.2%를 보였다. 공 후보는 40~50대 응답자의 지지세가 강했다. 40대(56.2%)와 50대(50.8%) 지지율은 각 연령대의 절반을 넘었다. 20대 지지율도 45%를 넘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지지율은 40.1%, 60대 이상은 28%였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연령대별로 고르게 분포했다. 20대 28.8%, 30대 29.6%, 40대 21.5%로 젊은층 유권자가 많았고, 50대(18%)와 60대 이상(12.6%) 지지율은 비교적 낮았다. 한 후보는 60대 이상 지지율이 47.8%로 높았다. 50대 지지율이 24.7%로 다음으로 많았고, 20대는 15.2%, 30대는 18.8%, 40대는 10.7%로 10%대를 상회했다. 1위와 2위가 박빙일 경우 당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무당층 표심은 이 후보에게 집중됐다. 무당층 응답자의 이 후보 지지율은 22.8%에 달하는 반면, 공 후보는 10.9%, 한 후보는 5.9%에 그쳤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1.8%를 받아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국민의힘 24.4% ▷조국혁신당 11% ▷개혁신당 10.5% 순이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조국혁신당이 34.7%로 가장 높았고, 2위와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이 벌여졌다. 국민의미래(20.6%)와 더불어민주연합(20.5%)이 지지율 0.1%포인트(p) 차이를 두고 싸우는 가운데 새로운미래(2.4%)와 녹색정의당(1.4%)을 지지하는 유권자도 발견할 수 있었다.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이고, 더불어민주연합은 민주당이 진보정당‧시민사회와 함께 만든 위성정당이다. 정권 심판론이 67.3%로 정부 안정론 25.3%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방식( ARS)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3%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2024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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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말 논란' 장예찬 "무소속 출마해 반드시 승리해 돌아가겠다"
-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 선임기자] ‘막말 논란’으로 부산 수영구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18일 오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에서 공천 취소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밝힌 사례는 도태우 변호사에 이은 두 번째 케이스다. 이에 앞서, 시민단체들의 공천취소에 대한 반발도 거셌다. 부산학부모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20대의 장예찬을 지지했던 것이 아니라, 현재의 정치신인으로 성장한 장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라며, "장 후보의 무소속 출마를 적극 응원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저는 오늘 정치 생명을 걸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며, “잠시 당을 떠날 수밖에 없지만, 수영구 주민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서 돌아가겠다”며 총선 승리 후 재입당 의사를 분명히 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공천 취소의 원인이 된 막말 논란에 대해 “모든 게 다 제 책임이고, 제가 감당해야 할 십자가”라며, “10년 전, 철없는 20대 때 남긴 글이지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철이 없던 20대 시절의 말실수라고 하지만 부끄럽다”면서, “그럼에도 수영구 주민과 당원들의 선택을 저버릴 수는 없다는 생각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 야당 정치인들을 향해 그는 “저의 20대 시절 개인적인 SNS를 검증한 잣대로 민주당을 살펴보면 공천 받을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면서, “민주당과 야당 정치인들이 남긴 막말들은 들추어 보면 그 끝이 없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민의힘으로 돌아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 성과를 제대로 알리는 선봉장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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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점뉴스] '3선' 도전하는 민주당 박정 후보가 '뜸부기선대위' 출범시키고 정책경쟁 제안한 이유는?
-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인 박정 후보(경기 파주시을)가 선대위 명칭을 ‘뜸부기’로 정한 뒤, 상대당 후보에게 정책경쟁을 제안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정 후보는 지난 9일 선대위 관계자와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뜸부기선대위’ 출범식을 가졌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진, 최기명, 최창섭, 조복록 씨가 맡았다. 기획본부, 조직본부, 시민운동본부 등 3개 본부로 구성됐고 평화통일정책특별본부를 별도로 설치해 박 후보의 평화통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 박 후보 측에 따르면, 뜸부기선대위라는 명칭에는 파주를 보존, 개발, 발전시키겠다는 염원이 담겨있다. 뜸부기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여름새였다. 하지만 지금은 환경파괴 등으로 파주 등 일부 지역에서 드물게 발견되는 멸종위기 천연기념물이 됐다. 뜸부기선대위는 뜸부기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가 듯이 파주를 보존, 개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설명이다. 또 동요 ‘오빠생각’의 한 구절인 “뜸북새가 논에서 울 때 서울 가신 오빠가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에서처럼 박 후보가 3선의원이 돼 100만 특례시, 1000만 파주관광시대를 위한 예산과 정책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국민의힘 한길룡 예비후보(파주을 당협위원장)가 결선 투표에서 같은 당 조병국 예비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박 후보는 이날 캠프 대변인 논평을 통해 "한길룡 후보의 공천 확정을 축하하며, 이번 총선이 파주발전을 위한 선의 경쟁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파주을 지역은 선거구조정으로 전체 파주 면적의 92%나 되는 거대 선거구가 됐다. 더 성장할지 아니면 이대로 성장을 멈출 것인지는 이번 선거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공명정대한 정책대결의 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정한 정책대결로 이번 선거전을 치르자고 제안한 것이다. 박 후보는 지하철 3호선 금릉·금촌역 연장, 파주발 GTX-F 노선 및 조리역 신설, 금촌역 복합환승센터 설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금촌나들목 설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앞으로 20여일 남은 선거기간 동안 파주을의 여야 후보들이 건설적인 정책경쟁을 통해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설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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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홍기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본격 총선 행보
-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홍기원 의원이 16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이날 홍기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성남 수정) 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평택시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인사와 함께 당원, 평택시민 등 500 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홍기원 의원의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축전을 보냈고, 참석한 내빈들의 짧은 축사도 있었다. 김진표 국회의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한 총 27 명의 선배 · 동료 국회의원들도 응원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꽃 피우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지친 국민의 삶이 내일의 기대로 채워질 수 있도록, 바로 지금,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라며 “삶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평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의 손으로 역사를 만들어주십시오”라고 전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고 있는 평택시를 위해 동분서주 했다” 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민생 경제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한 홍 의원은 경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확실한 성과를 낼 분이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평택의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왔다”라며 “그동안 쌓아 온 경험과 실력으로 100만 도시 평택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후 홍기원 의원은 인사말과 함께 최근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인 평택의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이와 함께 참석한 당원 및 시민들과 평택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 대한 대화를 자유롭게 나눴다 . 홍기원 의원은 “경선 기간 동안 지지하고 격려해 주신 많은 분들과 오늘 개소식을 참석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면서 “이번 선거는 정부 여당에 대해 평가로서 4월 10일은 역대 어느 정부보다 무능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며 무너진 정치를 바로 세우는 날” 이라고 밝혔다. 이어 “GTX-A·C 노선 평택연장과 송탄관광특구와 고덕국제신도시를 잇는 연결도로인 지하차도 건설 등 평택의 주요 현안을 차질없이 진행해 대한민국 중심도시를 향해 가고 있는 평택시의 양적 성장에 걸맞은 조화로운 질적 성장으로 채울 것” 이라고 밝혔다 . 한편 , 홍기원 의원은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위원회가 실시한 평택시갑 경선에서 최종 1위로 승리한 바 있다 평택의 ‘막힘없는 발전’과 평택의 미래를 책임질, ‘일 잘하는 ’홍기원 의원은 제 21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4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간사, 운영위원회 위원, 정보위원회 위원 등 초선답지 않은 역량을 보여줬다 .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회 상임 부의장, 원내부대표 등 당의 중요한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며 중량감을 키웠다. 아울러 홍기원 의원은 제 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외교관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제 35회 행정고시를 재경직으로 합격하고 20여 년간 외교관 생활을 경험삼아 넓은 시야를 겸비한 외교 · 안보 · 경제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며 윤석열 정부의 외교 대참사를 비판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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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사장 출신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국회의원 후보 "동탄을 교육8학군으로 만들 것"...1호 교육공약 발표
-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을 예비후보가 15일 "전국의 학부모가 동탄으로 이사 오고 싶어 하도록, 동탄을 교육8학군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영운 후보는 △과학고‧영재고‧기숙형 자사고 신설 △6개 고등학교 신설로 과밀학급 해소 △중‧고등학생 통학 순환버스 신설 △반도체 벨트를 연계한 국제학교·외국대학 유치 △어린이도서관 신설 등을 제시했다. 민주당의 9호 영입인재인 공 후보는 현대자동차 전략기획담당 사장을 지낸 경제인 출신이다.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정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해온 인물로 평가된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지난 1월 22일 공영운 전 사장과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영입을 나란히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민주당은 대기업 CEO출신인 공 후보 영입을 통해 기업친화적 이미지를 강화하는 등 지지층 저변 확대를 도모하려는 전략인 것으로 분석된다. 공 후보는 15일 "혁신산업 융합클러스터의 핵심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이다"며 "동탄에서 AI 반도체 자율주행차 등 미래산업 핵심 인재들이 쏟아져 나오도록 과학고·영재고‧기숙형 자사고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교육부 지침에 따른 1학급 정원은 28명이며 2022년 기준 경기도 일반고교의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5명인 반면, 동탄권은 평균 35명으로 과밀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동탄 학생의 교육 기본권 확보를 위한 과밀학급 해소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빠르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화성시가 운영중인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한 통학버스 지원을 중‧고교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공 후보는 "동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양질의 교육 인프라 조성이 핵심 과제"라며 "일을 하고 성과를 내 본 공영운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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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백혜련 수원을 국회의원 후보, '수원 특례시 완성' 공약이 눈길 끄는 이유
- [뉴스투데이=박희중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후보가 '수원 특례시 완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5곳을 싹쓸이함으로써 완승한 지역이었으나, 최근 국민의힘이 수도권에서 약진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접전이 예상된다. 여야가 상대방을 겨냥한 네거티브 정치공세를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적극적인 지역개발공약이 유권자의 관심을 끌 경우, 이번 총선을 정책경쟁으로 유도하는 효과를 가질 것으로 평가된다. 백혜련 후보는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공약을 발표하면서 "수원 특례시 완성을 위한 유일한 방안은 일을 시작한 민주당이 마무리하도록 하는 것이다"면서 "수원 민주당 원팀 다섯 후보가 사통팔달 수원 특례시를 반드시 완성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해달라"고 호소했다. 백 후보는 이날 ▲신분당선 연장선, GTX-C노선, 신수원선(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수원발 KTX 조기 개통 및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을 통한 격자형 철도망 완성 ▲ 경부선 철도 지하화 착수 및 상부공간 개발 ▲ 용인~수원~오산 지하고속도로(민자) 조기 착공을 통한 경수대로와 함께 Y자형 도심 간선도로 축 완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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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변호사 등 공천 '비판'..."공천권, 국민에게 돌려줘야"
- [뉴스투데이=박희중 기자]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핵심측근들의 변호사 공천에 대해 강력 비판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최형두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 “공천으로 변호사비 대납? ” 국민이 뽑는 국회의원, 그런데 정자 후보자 공천을 당대표체제가 좌우하니.. 사법리스크 당대표 일당 변호하던 변호사들이 횡재?하는 사태가 생겼다"면서 "공천시스템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국민의힘은 현역평가 때 지역구내 당지지율과 현역의원 지지율 격차가 큰 기준이 된다. 당지지율보다 낮은 지역구 현역의원은 경쟁력평가 등에서 하위점수를 받는다"며 "민주당은 동료의원평가라는 듣도보도 못한 방식으로 의정활동을 평가한다네요.. 이러니 국회의원들이 가장 선망하는 백봉신사상을 연속수상하고 지난 총선때 서울에서 민주당의원중 최고득표율 기록한 박용진 의원을 최하위 10%로 낙인찍고.. "라고 꼬집었다. 그는 "공천권, 정말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면서 "제왕적 당대표체제에서 사법리스크 당대표를 방탄하지 않았다고 공천조차 받지 못하면 국민들은 누구에게 어떻게 투표해야 할까요?"라고 반문했다. 최 의원은 이 글을 올리면서 '친명횡재도 모자라 대장동 대박인가'등의 신문기사를 공유했다. 이 신문기사들은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했던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 그리고 최측근인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변호사 등 5명을 공천한 사실을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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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온 의원, ‘감동의 정치’를 국민에게 선물...친명계 김준혁 후보도 고개 숙여
- [뉴스투데이=박희중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중진인 박광온 의원(수원정)이 국민에게 ‘감동의 정치’를 선물했다. 현역 평가하위 20%에 선정되는 바람에 당내 경선에서 친명계인 김준혁 후보(한신대 교수)에게 간발의 차이로 패배했지만 깨끗한 승복의 자세를 보여줬다. 경쟁자였던 김준혁 후보는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했고, 친명계로 추정되는 당원들도 박 의원의 행동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민주당의 4.10총선 공천 과정에서 친명계와 비명계 간의 권력투쟁이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진 정치인인 박 의원이 국민이 원하는 ‘새정치’를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준혁 후보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광온 의원님께서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해주셨다”며 “박 의원님의 배려와 지지, 넓은 뜻을 이어받아 반드시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여당의 폭정을 막고 국민이 주인 되는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면서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박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칭찬 일색인 릴레이 댓글도 달렸다. “박광온 의원님이 대인배로군요. 존경합니다. 함께 손잡고 꼭 승리하시길 빕니다”, “박광온 의원님의 통큰 결단과 지지를 얻었으니 반드시 승리할겁니다”, “아름다운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선의의 경쟁은 이래야 한다 !!박용진이도 경선에 떨어지면 꼭 이렇게 하기 바란다!!!”, “박광온이 오늘 너무 잘생겨보입니다” 등등의 찬사가 이어졌다. 박광온 의원은 당내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됐던 사실도 경선 패배 후 뒤늦게 공개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6일 수원정 선거구에서 김준혁 교수가 공천됐다는 사실을 발표한 직후, SNS에 글을 올려 결과에 승복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사랑하는 수원 영통구 시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죄송하다. 제게 큰 지지를 보내주셨다. 그래서 이길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면서도 “하지만 하위 20%의 벽을 끝내 넘지 못했다. 부족한 저의 탓”이라고 말했다. 패배를 자신의 부족함으로 돌린 것이다. 다른 비명계 민주당 의원들이 하위 20% 혹은 하위 10% 평가에 대해 ‘비명횡사’라면서 격렬하게 반발한 것과 전혀 다른 태도를 보인 것이다. 박 의원은 “제가 (경선 이전에) 하위 20%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한 가지이다. 민주당의 통합과 총선승리였다. 박광온을 지켜달라는 호소도 하고 싶었다”면서 “합당한 결정이 아니더라도 그 결정을 존중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 등 중대국면에서 항상 ‘통합론’을 강조했었다. 경선 패배라는 충격적 결과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말과 행동의 일치를 보여준 것이다. 더욱이 박 의원 입장에서 하위 20% 평가는 수용하기 어려운 결과이다. 직전에 원내대표를 지냈을 뿐만 아니라 동료 국회의원들과 국회 출입기자들이 선정하는 ‘백봉신사상’ 대상을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나 수상한 바 있다. 누가 봐도 박 의원이 하위 20%에 포함된 것은 비명계에 대한 차별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박 의원은 경선 이전에 하위 20% 포함 사실을 언급하지도 않았다. 다른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와 친명계 핵심들을 격렬하게 비난하거나 탈당 대열에 합류한 것과 대조적이다. 박 의원이 뒤늦게 하위 20% 포함 사실을 언급한 것도 하위 20% 패널티로 인해 불과 3표 차이로 경선에서 패배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이 같은 박 의원의 경선 결과 승복과 친명계 김준혁 후보에 대한 지지 행보는 ‘선당후사’의 극적인 실천으로 분석된다. 김 후보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 박 의원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것도 ‘진성성’의 발로라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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