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인터뷰 : 부산 ④] 국민의힘 부산진갑 정성국 후보를 만나다

황상동 선임기자 입력 : 2024.03.25 23:31 ㅣ 수정 : 2024.03.25 23:31

정성국 후보, "한동훈 영입인재 1호로서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부산진구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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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갑 국민의힘 정성국 후보. [사진제공=정성국 후보 선거사무소]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국민의힘 부산진갑 정성국 후보를 바라보는 지역민들의 시각은 남다르다. 한동훈 영입인재 1호 후보인 그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치가 높다는 뜻이다.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 내내 진지함도 느껴진다. 그만큼 지역민들의 바람에 어깨가 무겁다는 의미일까? 꼼꼼하게 준비된 그의 정책과 공약, 그리고 그의 각오를 들어본다.

 

다음은 정성국 후보와의 일문일답.

 

Q.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부산진갑 후보로 선택되었다. 지역구민들에게 간략하게 인사...

 

A : 대통령과 정부·여당, 부산시가 함께 부산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어느때보다 지금이 중앙정부-여당-부산시-부산진구민과 하나가 되어 지역 숙원과제를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부산의 중심이자 부산민심의 풍향계인 부산진구에 왜 당에서 저를 보냈겠는가? 70년대생이자 젊고 힘 있는 여당 후보로서, 또 이미 도덕성과 추진력 등 철저하게 검증받은 한동훈 영입인재 1호로서,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부산진구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라는 당의 명령이자 기대다.  

 

이번 선거는 정부·여당과 부산시와 직접 소통하고 주민의 의견을 정책결정에 녹여 낼 수 있는 적임자를 뽑는 데 있다. 지역에서 만날때마다 놀라울 정도로 환대해 주시는 주민들의 바람과 열망에 반드시 부응해 해운대에 버금가는 명품 부산진구로 발전시켜 나갈 자신이 있다. 

 

Q. 부산진구민들과 국민들을 위한 공약은 무엇인가?

  

A : 부산진구는 교통이 참 불편하다. 초읍선의 조속한 착공, 동서·부암고가로의 철거, 부전복합환승센터의 조속한 건립 등을 통해 ‘단절이 아닌 연결의 시대’를 만들 것이다. 그 공간을 ‘힐링과 문화의 감성 진구’로 재구조화 해야 한다. 다양한 생활문화 복합시설도 많이 만들어 부산시민 누구나 와보고 싶고,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재개발·재건축 신속한 추진, 노후 주택 수리 지원 등의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바꿔나갈 것이다.  또한 전통시장 현대화, 골목 조명 및 CCTV 확대, 여성 안심벨 증설, 주차장 확충 등도 시급한 과제로 간과할 수 없는 과제로 꼭 변화시키겠다. 

 

특히, 주민들의 정주요건의 중요한 요소인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부족한 교육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부산형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과감한 지원으로 명문 중·고도 많이 만들 것이다. 특히, 부산진구에는 부산국제고와 KAIST부설한국과학영재학교 등 특화되고 우수한 학교가 위치해 있다.

 

이와 연계한 국제중 유치, 수요가 많은 영어교육 바우처 집중 지원, 그리고 중앙정부의 글로컬(Glocal)대학 정책과 연계한 지역인재 입학전형 확대 등을 통해 부산진구를 사실상의 ‘교육특구’로 만들 것이다.   

 

Q. 후보가 생각하는 부산진구는 어떤 곳인지? 또,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 부산 최대의 상권인 서면을 품고 있는 오랜 부산경제의 바로미터이자 부산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경부선철도가 모두 지나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또, 노후주택가와 일반주택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섞인 ‘공존과 복잡’의 부산 특유의 모습을 볼 수 있다보니 주거지로서 정비해야할 곳도 많은 곳이다.

 

또, 공공기관, 대기업 지사, 금융기관이나 전문 서비스업 등이 소재하는 중심업무지구라는 복합적 성격도 갖는 곳이다. 이렇듯 부산진구는 성장 요인과 저해 요인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부산진구가 해운대나 사상에 비해 어떤 교육적 요인이 부족한지, 지역 환경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 익히 잘 알고 있다. 

 

핵심은, 신도시급의 교육과 생활환경 개선이다. 물리적 단절 요인인 동서·부암 고가로의 철거와 초읍선 신설 등을 통해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 경부선철도는 관련 특별법이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해 있는 만큼 힘있게,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부모들의 관심이 큰 교육의 차별화 전략도 중요하다. 명문 중·고 육성과 ‘교육특구’를 조성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질 높은 교육이 함께하는 명품 부산진구로 탈바꿈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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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국 후보가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 [사진제공=정성국 후보 선거사무소]

 

Q.마지막으로 부산진구민들과 지지자들께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해달라?

  

A :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여당은 물론 부산시는 이번 총선을 통해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명품 도시로 바꾸려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관련한 법률도 속속 입법화 돼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힘 있는 여당 후보와 함께 부산진구 구민이 힘을 모아 주신다면, 해운대구 등 신도시급 개발 지역에 뒤떨어지지 않는 명실상부한 부산진구로 바꿀 수 있다.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린다. 부산진구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왔다. 부산이 키운 민생 교육전문가이자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으로서 이미 철저히 검증 받은 한동훈 영입 인재 1호가 왜 부산진구민의 선택을 받았는지 반드시 증명해 낼 것이다.

 

이 같은 일들은 정부 여당과 부산시와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제는 실천하고 해결하는 후보가 필요하다. 힘 있는 새 일꾼으로서 저의 진정성을 구민 한 명 한 명 모두 만나 발로 뛰며 인사드리고 도움을 구해 나갈 것이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를 당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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