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인터뷰 : 부산③] 국민의힘 북구을 박성훈 후보를 만나다
박성훈 후보, "저는 예산 만드는 방법을 잘 알아... 북구를 위해서라면 부산시장도, 대통령도 설득할 수 있어"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선거구 재획정으로 부산 북강서는 강서구와 북구갑, 북구을로 나뉘어졌다. 북강서에서 북구을이라는 하나의 선거구가 더 추가된 셈이다. 국민의힘 박성훈 북구을 후보는 <뉴스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북구를 대한민국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박성훈 후보와의 일문일답.
Q.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북구을 후보로서 구민들에게 간략하게 인사말씀...
A: 뼛속까지 부산 남자, 부산에 뼈를 묻을 박성훈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선한 영향력이 되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행정고시와 사법시험 양 과를 합격한 뒤 삶의 대부분을 경제 분야 공직자로 일하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했습니다.
기획재정부 본부 국장,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해양수산부 차관을 거치며 탄탄한 국정 경험을 통해 역량과 실력을 쌓아왔으며, 현안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저는 할 일 많은 북구에 일하러 왔습니다.
저는 사업 만들고 예산 가져오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북구를 위해서라면 부산시장도, 대통령도 설득할 수 있습니다. 부산이 키운 저 박성훈, 북구 발전, 확실하게 책임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삶, 제대로 챙기겠습니다. 말이 아닌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Q. 북구 주민들과 국민들을 위한 후보님의 공약을 알려주세요.
A: 첫째 화명(만덕)~서면 간 직결 도시철도 신설. 부전역 BuTX 환승을 통해 화명에서 서면까지 15분, 해운대 20분, 가덕신공항 40분 시대 가능입니다. 둘째로 화명·금곡·만덕1동 지역의 20년 이상 노후 된 주거단지 재건축을 통한 고품격 주거환경 구축, 셋째 기업 연계 ‘명문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유치, 넷째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 추진, 다섯 번째 화명생태공원 생활레포츠 및 편의시설 확충 등입니다.
여섯번째로 경부선 철도 지하화로 확보된 공간을 미래형 도시거점으로 구축으로 △화명역 상부: 전시, 쇼핑, 비즈니스, 4차 산업 중심의 컴팩트 시티로 조성, △철도부지(화명~덕천R): 모노레일, 수변산책로, 젊음의 광장 등 테마형 문화공간 조성을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금곡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첨단기업 유치, 마지막으로 지하철역 옥외승강기 대폭 확대 및 어르신, 중장년 일상 돌봄서비스를 확대 하겠습니다.
Q. 후보님께서는 선거구 재획정으로 국민의힘 후보로 북구을에 출마하게 되었는데, 북구가 과연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지? 또, 북구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A: 부산은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불균형 발전 전략으로 인해 급속히 쇠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떠나는 청년들의 탈부산으로 인해 지방 소멸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대한민국 제2의 도시라는 명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부산의 고질적인 문제인 동·서부산 간 지역 불균형도 심각합니다. 제가 만난 지역 분들께서는 하나같이 해운대에 비해 주거, 경제, 교육, 복지, 문화, 편의시설 등이 상대적으로 낙후하고 떨어져 일상 전반에 걸쳐 만족감이 떨어진다고들 말씀하십니다.
저는 갈수록 벌어지는 동·서부산 간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북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확실한 발전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국정의 중심에서 일했던 넓고 높은 시야로 북구의 100년 미래를 확실히 설계하고 바꿀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북구의 자존심을 세우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북구 주민들과 지지자들께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이번 선거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후퇴하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국민의힘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압승을 거둬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되어야만 합니다. 한 표 한 표가 소중하고 간절합니다. 저는 절실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주민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경험과 능력, 네트워크를 통해 북구의 교통, 주거환경, 교육, 복지 등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겠습니다.
누구나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약속하지만,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정치를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북구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대한민국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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